이야기가 깁니다. 정말 끈내고 싶지않은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요즘 가장 고민하는 것때문에 여러분께 도움 요청을 합니다.
군에 제대하고 학교 복학해서 거의 약 8개월가량 한을 풀려고 ㅋ 나이트를 다녔습니다.
거의 뭐 죽돌이였죠..하지만 죽돌이 취급은 안당했습니다.
거의 양주를 들이부었으니까요.(자랑은 아닙니다. 아는 형님이 양주만 드셔서..)
그렇게 철 없이 막...겁도 없이 여러 여자분들과 알게돼었죠..자연스래..
그리고 그게 그냥 별 꺼리낌도 없이 그랬내요.
그런데.8개월 가량 지나고 나니..귀찬더군요..
연극을 하고있던 당시라...더더욱..연습도 몬하고..연출한테 깨지고...
지방이긴하지만 나름대로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드랬죠. 대사는 몇마디 안되지만
나름대로 즐기는 중이었습니다. 잠시 다른데루이야기가 샜내요.
하여간 나이트가 점점 지겹고....거기서 만나는 여자 분들도 80%정도를 알아갈때쯤...
접고 싶었습니다. 이런 생활이 아니라느 생각으로 깨달을때.
정말 그냥 그많은 여자분들중... 정말 돋보이는 그녀가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절대 부킹은 안했거든요,,,,걍 노는걸 좋아하고 자주보다보니 인사하는 여자분들은
많았지만..절대 부킹은 안했습니다.
술도 한잔되어 술을 들고 고전적인 방법으로 들이댔습니다.
근데 싫답니다..하긴 나라도 싫겠다는 생각이 들었드랬죠...
그래도 남자라는 존심 땜에.. 부탁드린다고 나 여기 8개월동안 다니면서 당신과 같은 사람
첨이고 부킹도 첨이라고..(좀 오바를 했더랬죠..^^;;)
하여간 감언이설로 저에게 소주한잔 먹을 시간을 주기로했습니다.
ㅎㅎ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녀 데리고 나오면서 큰목소리로
"나 오늘부터 안온다~~~~(미친듯..고래고래 소리치고 나왔습니다.)
하여간 그렇게 시작된 만남..
그녀는 저와 동갑입니다.(현재 28)
중간에 그녀의 친구가 절 좋아했던 일, 이런저런 일이 있었으나 서로 믿으며.
존중하며 만나는데 가장 중요한것....
물어보니 동성동본 입니다....
그런데..저 그녀 포기를 할 수가 없었죠...
그래서 본을 속였습니다..
3년동안.....정말 좋은 추억 마니 만들었죠...
솔직히 그녀 남들이 보기엔 그리 이쁜얼굴은 아니죠..몸매도...
그러나 전 그런 그녀가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시간이 길어지니..서로 마니 알게되고 이해하게되고..
그점이 좋았습니다.지금까지 연예라고는 원나잇..또는 몇달이 전부였으니까요.
그런데..그녀의 집에도 인사드리고 우리집에도 인사를 시켜주던 순간...
그녀의집에서는 승락을 받았습니다. 물론 본은 숨기고 있는 상황이죠...
그러나 우리집에서는 상황이 완전 반대였습니다.
음식점에서 아버지를 만나기전에 어머니부터 보여줄생각으로 보여드렸는데..
저희 어머니 그렇게 싸늘한 얼굴은 저두 처음이었습니다.
어머니 먼저일어나 나가시고... 그녀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했습니다.아마도
충격이 심했겠죠..하지만...그래도 우리끼리 잘지내면 될꺼라...잘 버티다보면...
잘될꺼라...하며 더욱 사랑을 다져갔습니다.
그렇게 5개월이 지났을까요. 제친구가 그러더군요..너네 동본인거 아냐고 그녀가...
전 모른다고 그러니 제친구..말하고...솔직히 말하라고...오히려 오래돼서 만약에 그이유로..
헤어지게 된다면....너보다도 그녀에게 엄청 후회가 될 상처를 주는거라고...
그래서 저 그녀를 조용히 불러 말을했습니다. 그녀 마니 놀라더군요...ㅡㅡ;;
하지만 그녀 고맙게도 동사무소가서 혼인신고가 되는지..확인해보자하더군요..(그게 고마운건지..ㅋ)
하여간 알았다고 내가 알아보겠다고..하지만..막상 동사무소..못들어가겠더군요..
만약에 아니라면...안된다면....너무나 괴로웠습니다.
결국엔 그렇게 못가보고...벌써 28살이라는 나이를 먹었습니다.
이나이가 되도록 제대로 결론을 못지은것이 마니 후회는 되지만....정말 이기적이지만...
저 그녈 못 놓겠습니다..중간중간에 고비도 많았지만....그녀도 나도 잘 이겼습니다.
아마도 그녀도 저에게 동사무소 이야기를 더이상 안 물어보는 것으로 보아서..그녀도 겁이 나느것
같습니다. 안되는것에 대한 생각은 안하고 싶은거겠죠..
제 주변 친구들이 모두 그럽니다. 그녀 만나서 저 사람됐다구요...-_-;
그녀의 친구들...첨엔 저보고 바람둥이 같다며 만남을 반대했던 친구들도.
성실하게 회사다니고 운동하고..그녀에게 잘하는 걸 보니 다들 이젠 부러워합니다.
현재 4년이 넘도록 사귀고 있지만..그녀에게..결혼하자는 말은 못했습니다.
아직 저희집이 완고해서요..아버지는 니가 뭐가 아쉬워서 그러냐.어머니는 다른건 다 좋아도..
같은 성씨는 안된다..아직 우리 나라는 고전적인게 마니 남은거 같습니다.
물론 저도 형제, 근친상간은 절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전 그녀 아니면 안될것 같은데 어쩌죠..그녀도 회사를 다니고 있구요. 저역시 마찬가지.
서로 바쁜와중에도 봅니다..거의 일주일 중에 4번이상..
그런데..그런데..요즘은 자꾸 주변에서 제 상황을 알고있는 친구들이..
그만 그녀를 놓아주랍니다. 이젠 자기들이 보기에도 안스럽다고요...
정말..나중에 나중에...그녀도 나도..어쩔꺼냐고요....
너무나 닮은 점이 많고..배 옆에 점도 같은 위치에 있내요..ㅎ;
글이 마니 횡성수설했죠..죄송합니다.
선배 아니...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