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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배짱 장사 인가요?

정영희 |2006.06.01 19:37
조회 120 |추천 0

너무 기가 막혀서 처음으로 올려 봅니다.

제가 잘 못 된건가요?

 

5월 31일 손님이 오셔서 날씨도 덥고 해서 간단하게 배달 음식을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음식 맛도 괜찮고 이미지도 좋은것같아 "ㄴㅂ보쌈" 모둠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12시경

저(주문자) : 거기 ㄴㅂ보쌈 집이죠? 여기 월계 인데요 중모둠 갔다주세요.

                시간은 얼마나 걸릴가요?

ㄴㅂ보쌈: 30분안에 갑니다.

12시40분경

저(주문자): 월계인데요 보쌈 안오네요?

ㄴㅂ보쌈: 출발 했습니다.

 

1시경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ㄴㅂ보쌈과 저희집 오토바이로 아무리 오래걸려도 10분 거리 입니다.)

여기저기 굴러다닌듯한 쇼핑백을 전해주더군요

그래도 점심시간이라 바뻐서 그려려니 하고 받았습니다.

포장을 열고 먹으려고 하니 야채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또 전화를 했죠?

 

1시10분경

저(주문자): 여기 배추랑 야채가 없는데요?

ㄴㅂ보쌈: 그럴리가요 하더니 원래 안나가는건데요

저(주문자): 전단지에는 있는데 원래 안나간다는게 말이되나요?

ㄴㅂ보쌈: 잠시만요,... 배추랑 오이 따로 포장된거 없어요?

저(주문자): 네 없어요 , 빨리 보내주세요(보쌈 고기는 식으면 맛이없고, 너무 오래 기다렸기때문)

ㄴㅂ보쌈: 네!

 

1시30분경

저(주문자):  사장님 바꿔 주세요?

ㄴㅂ보쌈: 잠시만요 (들리는 목소리" 아까 그여잔데요")

ㄴㅂ보쌈사장님: 네

저(주문자):저 어디어디인데요?

12시에주문했는데 1시에도착했구요 그나마 야채가안와서 주문했는데 여태 안왔는데 언제오나요?

ㄴㅂ보쌈사장님: 지금 출발합니다.

주문자: 고기 다 식은 다음에 야채가 오면 어떻해요?

ㄴㅂ보쌈사장님: 배달직원이 들려다오느라고 지금 도착했습니다.

주문자: (생각: 그럼 아직도 출발 안했다는얘기)

           고기 다먹은다음에 오면 어떻해요?

ㄴㅂ보쌈사장님: (짜증나는 목소리로 바뀝니다.)

         바뻐서 그랬어요 고기 좀 더 삶아서 보낼께요

주문자: 뭐라구요 그렇게 바쁘면 처음부터 점심시간이라 오래 걸린다고 하던지,

배달이 오래걸렸으면, 처음부터 잘 챙겨서 보내든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배달하면 어떻게 시켜먹겠어요?

ㄴㅂ보쌈사장님: (더 짜증나는 목소리)

      바뻐서 그랬다고 죄송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고기 더 삶아서 보내드린다고 했잖아요?

(고객이 거지 인가요? 고기 더 먹겠다고 이런 전화하게)

 

참 어이가 없더군요

야채 도착시간 1시50분 이번에 깨끗한 쇼핑백에 담아 왔더군요!

처음 주문한지 1시간 50분만에야 다 도착했습니다.

저 기분도 나쁘고 솔직히 말해서 "침을 뱉었는지, 홀에서 먹다 남은 음식 보냈는지" 어떻게 압니까?

그래서 추가로 온 음식은 받지도 않고, 개봉한 음식 마저도 그대로 싸서 보냈습니다.(물론, 환불 안했습니다.)

전화상으로도 그렇게 짜증내면서 전화받는데요?

그렇게 짜증나고 바뻐서 약속 못 지킬 정도라면 직원을 더 고용하던가 배달을 하지 말던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음식 장사 힘들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이 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

저 너무 화가 나서 ㄴㅂ보쌈 홈피에 "고객의 소리" 회원 가입해가며 글 올렸습니다.

 흠, 30분도 안되서 삭제 했더군요?

그래도 프랜차이즈 중에 큰 회사인데 이렇게 배짱 장사해도 됩니까?

이럴땐 참아야 하나요?

한때는 번개배달해서 유행했던적도 있는데, 이렇게 거의 2시간만에 싸워가면서 배달 받아야 하나요?

물론, 안시켜 먹으면 더 좋겠죠? 하지만, 상황이 안 될때도 있잖아요

 

날도 더운데 이런 짜증나는 글 오려서 죄송!

배달영업 하시는 분들 약속지켜주세요? 부탁입니다.

저 처럼 배달 시켜 드시는 분들~ 날씨가 더워 지고 있어요, 식중독 조심 하세요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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