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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아들은 미운 5살!

엽기피오나 |2003.01.14 00:38
조회 104 |추천 0

1월 13일

오늘은 우리집 막내 생일이다

음력으로 치면 나랑 이틀 차이나지만 2000년생인 그애에게 음력은 맞지 않는듯해

양력으로 해 주고 있다.

다른 애들도 다 그렇다.

근데 둘째 아들이 문제가 아니라 큰아들이 문제다.

큰애 이제 9살 큰 아들이자 둘째가 6살 막내가 4살

큰애 딸은 이제 혼자서 잘하고 나무랄때 없고 , 막내이자 둘째 아들은

애교도 많고 미워하려해도 웃고 오는데 미워도 못한다,.

그러데 둘째 큰아들은......

첫번째 반항기인지 요즘 너무 밉다,

하지말라고 타이르고 달래고 어르고 윽박지르고 심지어 때리기도 하는데

돌아서면   그대로다

정말 화 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사람많은곳에서 소리지르지 말라고 해도 소리지르고,

동생 때리고 밀지 말라고 해도 내가 보지 않으면 때리고 밀고를 한다.

둘째,,,

그 애말고도 막내는 아홉달만에 낳다.

둘다 이상은 없는듯 했는데 양수가 터져 낳고 ,

배가 이상하게 심하게 아파 병원에 가니 문이 다 열렸다 해서 낳고,,,,,,

둘다 2.2 kg정도로 낳았다.

말이 그렇지 그 몸무게면 뼈하고 껍질만 간신히 붙어서 나온거나 마찬가지이다.

그런 연약한 아들은 낳고 얼마나 걱정이던지,,,,,,

너무 작아서 제대로 크려나 내심 불안했고 , 또 너무 먹지 않아 남들보다 발육도 늦었었다.

어디가 아프면 살아나지 못할것 같아 불안해 하며 키웠는데 , 이 아들이 커서

유치원에도 다니고 ,캠프도 가고 해서   흐믓해 했는데.....

그 아들이 말을 듣지 않아 내 맘에  화약을 터트리며 쌓고 있다.

우리식구중 얼굴도 제일 작고 23개월 차이나는 제 동생이랑 쌍둥이냐고 묻는 사람도 많은데

세 아이중 체격도 제일 작은데 ,,그래서 제일 안스러워 하는데 그 짜식이 말은 안들어 속상해 정말 미치겠다

 요즘 정말 밉다.

미워 보이지 않는곳으로 보내고 싶어도 보이지 않으면 걱정이 되어서 그렇게도 못하겠고.

내일 모레에 딸 도장에서 눈썰매장에 간다는데 보내면 울고만 다닌것 같아 망설여진다.

내가 제 힘으로 할수 있는애를 어리게만 보는건지....

예전엔 미운 7살이라 했는데 요즘은 미운 5살이라고 하던데 지금이 그땐가...?

이제 설세면 6살인데.....

내가 낳아 만난 인연인것을 그 누구를 탓할까 만은 ,,,그래도 한숨이 난다

갈수록 애들 키우기가 만만치가 않으니.......

말 듣지 않는애들  이해하시는분 계시거든 제게 요령좀 가르쳐 주세요,

지금 제아이의 상태가 어떤지 알고도 싶거든요

미운 6살  그래도 내 아이인데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사랑하겠냐구요,,,,

제발 저에게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도록 지혜좀 빌려주세요   ,,,,제발,,,,

에구 오늘 우리 작은 아들 생일인데 그 애 말은 별로 하지 못했네

애들 ...그래도 ,,,싸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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