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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다던 그남자가...

비참해요 |2006.06.04 06:51
조회 322 |추천 0

저와 여친(당사자는 절 세컨이라 생각?)은 사이좋은 관계입니다

머 부모님들하고 아는사이도 아니고 만나면 둘이 좋아 죽습니다(전 그렇게 생각...)

하지만 언제부턴가 다른 남자에게 전화오고 여친은 전화벨소리를 무음으로 해놓고

저를 만나는 거였습니다 전 궁금해서 몰래 여친 핸펀을 봤죠

알고보니 전에 사귀던 남자더군요

전 그냥 끝났으니 여친에게 정리 안했어? 했더니 그냥 연락이 와서 그렇다고 하네요

여친도 그러더라구요 정리한다고

근데 그건 어제 일을 보고 다 거짖인줄 알었습니다

여친은 주 5일제이고 전 15일마다 쉬는 건축일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주말마다 같이 못있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요일 어제는 여친이 볶음밥이랑 김밥이랑 싸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 속으로 아 이렇게 가정적인 여자가 있는가 싶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먹으면서 결혼 이야기도 하고 부모님들 만나뵙자고 말했습니다

근데 여친은 부모님을 잘 보여줄려하지 않었어요

여친은 제가 기반잡고 좀 좋아지면 소개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것에 항상 기분이 상해있었죠 좋아한다면 부모님들 뵙고 하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래서 기분이 좀 상해있었죠 일욜날은 아부지 생신이다고 서울에서 오빠도 오고 해서

외가댁에 간다고 하더라구요(참고로 여친은 부모님들과 있을때 전화를 잘 안받습니다)

그래서 오늘 가족들하고 있으니 연락 안되겠네?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제 안그런다고 전화도 받고 한다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구요

전 그런줄 알었죠 모처럼 쉬는 토요일날 여친과 같이 지내지 못해서 좀 아쉬었습니다

그렇게 저흰 점심을 먹고 헤어졌죠 전 직장으로 여친은 집으로(집에 갔는지는 모르지만...)

근데 연락이 잘 안되더군요 기분 꽝 됐어요

그래서 야 니 그럴꺼면 토요일 일요일 연락하지말자 그랬습니다 하도 화가나서

그말을 하고서도 솔직히 속으로 연락은 기다렸죠

근데 저도 존심이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안넘어 간다고 연락을 안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끝날쯤에 전화가 계속 오더라구요

그래서 안받았죠 그전에 통화할때 시골집 간다고 전화가 안터진다는둥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거기까지도 믿었습죠

근데 저녁에 일끝나고 사우나 갔다와서 전화하니 또 안되더군요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있어도 맘은 다른데 있으니 머 재밌겠나요?

그래서 전화를 계속 했습죠 헌데 안받더군요

거의 10번정도 그정도 하면 거의 받지 않습니까?

하도 화가나서 이야기 하고 싶어서 10시쯤 여친내 집앞으로 갔습니다

근데 기운이 이상하더라구요 집에 불은 꺼져있고 여친은 전화를 안받고 전 시골집에서 아직

오지 않어서 그러겠지 했죠 그래서 거기에서 11시 30분정도에 차가 슥~~들어오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차가 황급히 턴을 해서 여친집에서 좀 떨어진곳에 세우더군요

근데 이게 왠일 여친이 거기서 내리는거 아닙니까?(가슴이 철컹 경험 못한사람 모를꺼에요)

그래서 여친 내리고 아는체도 안하고 그차를 따라가서

누구냐고 물었죠 남친이라네요 헐 ㅡ.ㅡ;

그래서 여친불러서 삼자대면하자고 했죠

여친이 와서 내가 너 세컨이냐? 이랬더니 화가났는지 진짠지 그렇다

왜 기다렸냐 이런식으로 말한거에요 자기도 황당해서 그런말을 했던것 같은데

그남자에게 우리 사이가 어떤지 말을 했습죠 근데 남친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투로 말을 하더군요

황당 골이 띵~~~~

그남자가 서울에서 내려와 내일(일욜날)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이야기좀 한다고 차에 먼저타고

전 여친에게 가지마라 너 가면 내가 어떻게 돼냐는둥 말을 했어요

다짜고짜 내일 이야기 하자고 하더니 차를 타고 휭 가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멀리 떨어져있고 그남자가 능력도 없고(여친이 직장구해줬다하더군요)

여친 아부지가 목산데 그남자는 불교라나? 그래서 헤어졌는것 같습니다

종교적인것이 컷다나 어쩐다나?

전 기다린다고 갔다오라고 말을 했어요 근데

12시에 이야기 하러 간다는 사람들이 지금 7시가 다돼어가는데

연락이 안되네요 연락도 안오고

아~~~정말 심각해요 이런상황 어떻게 해야하죠?

여친이 끝냈다고 저에게 이야기 하자고 하면 어떻하구요...

그리구 다시 시작한다면 전 어떻게 맘을 먹어야 할지...

지금 잠도 안오고 미치겠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답글좀 많이 달아주세요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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