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랑은 국경을 넘어선다고?....

360modena |2006.06.07 15:24
조회 181 |추천 0

저의 이야기를 적기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제가 힘들어하는 이것을 여러분이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괜히 태클같은것은 걸지 말아주세요 가뜩이나 힘드니까.....

휴........

 

저는 올해로 27입니다.

25에 군대를 제대하고 바로 미국으로 유학길을 올랐습니다.

그것이 문제가 될줄이야.

그곳에 있었던지 1년되던해 여름이였죠.

서울에 모 대학교에서 여름 2달동안 저희 학교로 연수를 왔는데...

그중에 저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어리둥절하게 두리번 거리며

"Excuse me~~......Hmm......"

하면서 제게 말 걸던게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사랑에 빠진게구낭..... 전 생각했습니다.

전 그아이 친구들과도 같이 지내고 우연찮게 제 학교의 후배가 그애 친구중에 남친이였던 것입니다 ㅎㅎㅎ

급속도로 친해진 우리 미국에 집도 없이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항상 지내는게 안쓰럽고해서

주말이면 항상 제 차로 주변 변두레다 관광지다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서 저는 더욱 그녀를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고백했죠.

그녀의 대답은....No였습니다......

내가 네게 모자라는거야?

그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럼 왜.....

전 그애가 돌아가기 2일전에 그애 친구에게 애길 들었습니다.

그애도 오빠를 너무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저는 궁금했습니다...

그 친구가 애기하길 그애집이 너무 가난하다는 것.....

그애가 부끄러워 말할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만나서 우리집에나 오면 어떻하냐고....

알고보니 그애는 학교에서 다 밀어주고 공부를 잘하는 장학생에다 학교 애들에게서 인기도 많은 그런 착하고 진실된 요즘 보기 드물게 부모님께 잘하는 그런 애였습니다.

전 마음을 놓고  떠나는 날 그애를 보러 공항에 갔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기다려 한달안에 갈께."

그 말만 했더니 그애 저를 안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마음이 아팟고..... 그애 떠난후 집에 전화해서 사정으로 유학을 접고 돌아가겠다고 말하고 한국에 2주일만에 귀국하였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어 그애 학교로 멋지게 하고 나타났습니다.

그애는 공항에서 그랬던것처럼 울었고 전 그냥 다독 거렸습니다...

그렇게 사랑이 잘 이루어 지기만 했다면 이 글을 쓰겠습니까.........

진짜는 이제부터......

저희 어머니는 저에게 항상 관대하십니다.

제가 하는일 뭐든지 " 니가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하거라."

저희 아버지? 역시 그려셨습니다. 이 일이 생긴 이후로....

아버지는 여느때와 같이 국가의 놓으신분을 만나신다고 가족만찬에 오라 하셨습니다.

전 수업을 마치고 우리 애기 얼굴만 보고 가야지 하는 마음에 차에 시동을 거는데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애기 왈 " 오빠 엄마가 엄마가 아파 와주면 안돼? 빨리 와주면 안돼?.."

전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그애 어머니를 업고 삼촌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저희 삼촌이 계시는 병원과 가까이 있었습니다.

삼촌이 마침 계셨습니다.

그럭저럭 어머니는 안정을 찾으시고 저와 애기는 삼촌 룸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삼촌이 물으시길 " 야 오늘 만찬 안갔어? 중요한 자리라고 너희 아버지가 그러시던데 "

전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제 폰은 차에 있었고 아버지, 어머니께 걸려온 전화는 대략 20통....

(ㅡㅡ)..... 죽어따.... 라고 생각했는데 그자리는 알고보니 일종의 선 보는 자리였다는 것이 저의 동생의 이야기였습니다....

아버지는 " 어디있었냐, 삼촌한테 왜갔냐" 이런 저런 애기를 다 들으시곤 제가 있는 모든 애기를 했습니다.

저의 애기와 그애가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는 그런 제가 바라는 애라는것까지....

아버지....처음으로 저에게 손찌검을 하시는군요......

제가 뭘 잘못했길래?..... 제 사람 제가 선택할껍니다 하고 차몰고 나왔습니다.

제 친한 친구 집으로 갔더니 친구는 " 난 우리같이 사는 사람에게 선택권이 없다고 생각한다. 니가 좋아하는건 알겠지만 포기해라. 우리랑 어쩔수 없이 안맞는다."

지랄......

전 친구의 애기를 다 듣지도 않고 나왔습니다.

그애한테 가보니.....

어머니옆에서 자고있었습니다.

삼촌께서는 "아버지 안계시는 가보더라.... 니가 더 따뜻하게 해줘라.."

전 그떄 결심했죠.

그애를 내가 책임지겠다고.

그런데 집에서는 더욱 반대가 심해지고 이제 전 밖에 나와 혼자 살고있습니다.

저도 저희 집이 잘산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가끔씩 네이버에 찍힌다는 고급외제 슈퍼카들.... 다 제 친구 아니면 아는 삼촌들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잘삽니다.

그런데...... 사랑은....... 어찌 못하는걸까요?

전 사실 저희 부모님도 사랑합니다.

저희 부모님 진실로 절 키우셨습니다. 제가 아는한 나쁜일 한번 안하시고 이만큼 일어나셨고.

저와 제 동생 항상 애기하면서 듣고 말하고 의견을 수용하시면서 대해주시는 그런 분들입니다.

군대에 가는것도 "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지." 하시면서 일말의 주저없이 보내시는 그런분이십니다.

저에게 사업을 물려주실 생각으로 미국에 경영을 공부하라 하시고 절 믿어 주시는 그런 분이신데...

제가 어찌 해야합니까?

마음대로 해라해도..... 어떻게.....

애기는 지금도 저만보면  그만 만나자고 고맙다고 하지만 전 그럴때마다 화를 냅니다.

제가 설길이 제가 갈길이 어디일까요?

드라마 같다고 생각하시죠?..... 실제입니다.... 괜히 태클거실거면 그냥  나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