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려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상견례날 저의 집의 반대로 결혼이 없던일로 되자 남친쪽에서는 감정이 상할수 밖에 없었죠
그러나 저희 집 입장에서는 나이차도 여섯살이나 나고 너무 결혼이 성급하게 이루어져서 잠시 미루자는 생각이었던거 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딸를 왠지 사위한테 보내기 싫어서 한발짝 뒷걸음질 치시는 그런 기분이셨던거 같았던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이 중국에 계셔서 제 결혼 준비에 신경을 많이 못써줘서 많이 서운하셨던 것도 이유이구요.그런데 남친은 그 길로 저희 부모님에게 화가나서 저희집에 걸음조차 하지 않는 겁니다. 연락한번 하지 않구요.세상에 결혼할 장인 장모가 반대한다고 해서 연락을 바로 끊은 그런 싹이 없는 놈이 어딨습니까..가서 무릎이라도 꿇고 결혼해달라고 빌어야 되는게 아닌가요..물론 절 사랑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할말 없습니다. 그뒤 저를 계속 괴롭히는 거에요 중국에 전화해서 결혼어떻게 할건지 설득해보라고 하라하고 중간에서 절 정말 힘들게 했습니다.그때까지만 해도 남친집에서는 절 그렇게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었으니깐요 절 중간에서 저희 부모님만 저혼자 계속 설득하고 있는 단계로 계속 남친을 만나오고 있었고 그러다 제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4~5개월이나 되어버려 전 남친이 그렇게 원하던 아이를 낳고 싶었습니다. 남친이 나이도 많아서 사실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남친은 아이를 지우라고 했습니다. 강제로 끌려가 아이를 지우라고 했고 거절하자 진료나 받자고 하면서 데리고 가서 아이를 분만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커서 분만수술을 하게 된거죠 아이를 그렇게 보내고 전 정말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아이를 보낸 다음날 부터 남친은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전 그이후로 불면증이며 아이에 대한 자책감 등 온갖 정신적인 시달림으로 힘든시간을 보냈고 온몸에 마비증상과 수차례의 자살시도 로 저의 가족들을 괴롭혀야만 했습니다.
이 남친은 전화를 하면 저에게 온갖 욕설과 폭언으로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전 남친에게 집착증세를 보이고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의 누나왈,우리동생이 강간했냐? 박수도 마주쳐야 소리나는게 아니냐고 하면서 제가 울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여동생이 만약 이런일 당하시면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냐고 하니깐 우리 여동생은 너같은 이런짓 안한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남동생은 이런 행동이 용납이 되고 여동생은 이런짓 안하고..
참 어이가 없고 눈물만 앞을 가렸습니다. 제가 막 울고 있자 저의 동생이 제가 우는 것을 보고 그사람 집으로 찾아가자고 했습니다. 제가 몇번이나 자살시도를 하고 집안을 떠들석하게 해서 저의 여동생도 정말 저때문에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화를 못 억눌렀는지 그 사람집으로 가서 그사람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그사람과 그 어머니, 저희를 경찰로 신고를 하더군요
저희 결국 경찰서로 가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말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쓰면서도 참 부끄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이렇게 온 천하에 비방하게 되다니요..
그러나, 전 이제 그 사랑을 사랑하지도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죽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