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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성수석, 격전 끝에 이천시장 당선… "이천의 새로운 미래 열겠다“

배석환 |2026.06.04 06:46
조회 129 |추천 0

 사진/ 성수석 당선인 선대위 제공


[배석환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천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성수석 후보가 대접전 끝에 당선을 확정 지으며 이천시정의 새로운 수장으로 우뚝 섰다.


선거 기간 내내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국민의힘 김경희 후보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성 당선인은 '젊은 변화'와 '세대교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이천시민들의 표심을 파고드는 데 성공했다.


팽팽했던 개표 현황, '새로운 미래' 향한 세대교체 열망이 승리 갈랐다.


선거 당일 밤부터 진행된 개표 방송은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접전이었다.


초반에는 행정 경험과 현직 시장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국민의힘 김경희 후보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앞서 나갔으나, 심야 시간에 접어들면서 성수석 후보가 무서운 기세로 추격을 시작했다.


최종 개표 결과, 성수석 후보는 "더 나은 이천과 시정 혁신"을 갈망하는 표심을 대거 흡수하며 역전에 성공, 이천시장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 초반 '현직 대세론'에 가로막혀 고전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성 당선인이 내세운 '세일즈 시장론'과 반도체·AI 교육 중심의 미래 비전이 중도층과 젊은 층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성수석 당선인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 가슴 깊이 새기겠다“

성수석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직후 발표한 소감문에서 24만 이천시민을 향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저 성수석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이천, 일 잘하는 시정,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열망하신 위대한 이천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이 이천의 새로운 미래를 선택하신 것이며, 그 선택이 옳았음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경쟁을 펼친 국민의힘 김경희 후보를 향해서도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김 후보님이 이천시를 위해 헌신해 오신 행정적 성과와 고견을 존중하며 더 나은 이천을 위해 함께 포용해 나가겠다"며 화합과 협치의 정치를 약속했다.


성 당선인은 핵심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도 재확인했다.

이천도시공사 설립을 통한 지역 개발 주도권 시민 환원 반도체 설계 연구단지 및 소부장 산업 클러스터 구축, 민원 혁신 시스템 도입을 통한 행정 문턱 혁신적 하향, 최고 수준의 AI 교육 및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소외 방지 등의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성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보다 이천의 미래를 짊어진 시장으로서의 책임감이 더욱 무겁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오직 이천시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청사 안팎에서 '정말 시장 하나 잘 뽑았다'는 말이 흘러나오도록 결과로 보답하는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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