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힘이 되었네요.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좀더 생각해봐야겟어요
섣불리 결정할수도없는일이고 조언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리플을 보니까 월급 잘나오면 걍 다니시라는분이 있던데요
지금 2개월째 밀리고 있네요 월급때문에 이문제를 좀더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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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막 회사생활한지 10개월째 되가네요
참고로 전 IT쪽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IT일이라는게 일하는내내 새로운 것에 적응해야되고 공부해야되고
공부가 끊이질 않는 업종입니다.
전 처음에 멋모르고 회사에 입사해서... 조금 욕먹으면서
처음부터 배웠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슬슬 문제가 보이기 시작하는겁니다
첫번째
일에서의 문제입니다
회사에 일하러왔지 잡일 하러온건 아닙니다.
여태 제대로된 일을 못해봤습니다. 잡일만 하고 "어서 실력을키워라"...이말뿐
그래도 배우는 즐거움에 한도안은 공부만 했습니다.
9개월째 아직 잡일, 보조 등의 일만 하고있네요^^;; 다른데 취직한 친구들은...
자기가일맡아서 잘 하고있다는데 저는 아직도 이러고있으니 한숨만 ![]()
첫번째의 일은 머... 잡일도 일이고 배우면서 하니까 그다지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만...
제일큰 문제는 회사 분위기겟지요
저희 회사는 4명이 전부입니다
4명중한명은 사장이고요 전 막내
제가 말한 회사 분위기 문제는요... 전 반년가까이 지각한번 안하고 회사에 나왔습니다.
물론 IT 업계다 보니 늦게 끝나는건 예삿일이죠. 그렇다고 집이 가까운것도아님니다.
인천에서 서울로 출근하다보니 2시간 가까이 걸리죠
힘들었지만 처음엔 첫직장이고 잘보여야겟다는생각에 열심히 다녓습니다.
그러나 그건 나혼자만 그렇더군요
다른 직원분들 늦게 일하는건 알지만
10시 12시 ...등등 지멋대로 나오고요..특히 사장은 안나올때도있고
12시에 와서 밥을 먹는다든지
젤 짜증나는건 5시30분에 와서...(퇴근시간6시...물론 제때 퇴근은안하지만) 늦은시간까지
뻐딩기고있다는겁니다. 일도안하고 게임하던지 전화 좀 하다가 잠도자고...에휴
사무실이 좁아서 다 보임니다. 신입사원입장에서 눈치도 보이고 집에도 잘 못가겟고
그렇다고 다른사람들처럼 늦게 갔다고 늦게 나올수도없고...
그래서 요즘은 저도 한 10~20분정도 늦게 출근하고... 늦어도8시전에는 퇴근합니다.
나름대로의 생존 방법 ㅡㅡ;;
그리고 가장큰 문제는... 이문제 때문에 회사를그만 둘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직원들간에 친밀감이 없다는겁니다. 이거 사람 미치게합니다.
어떤날은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식사하세요!" 이말 딱 한마디만 하는날도있습니다.
집에 갈때쯤 대면 입이 굳어있더군요. 그래서 전 집에갈때 여친이랑 수다 떨면서 갑니다.
안그럼 정말 입이 굳어버릴것만 같아서...
직원들이 참이상한게...보통 신입사원들어오면...친해지기 위해서 술자리 마련하고
좀 머랄까... 다정하게 해주지 않나요?
전 여태 10개월여 동안 직원이랑 술자리 한번도안가져봤네요.
좀 불만이 있어여. 그래서 한번은 "요번주말에 직원들끼리 술한잔해요"이렇게도 몇번 말해봤습니다
토요일당일날...약속있답니다.
몇번 말하다 안대서 그냥 저도 포기하고... 에휴 하든말든...그렇게 생활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찌나 인정들이 없는지... 프로그래머...쩝 잘안가르쳐주려고 하는거...
자기 기술아까워서 안가르쳐주나요? 직장후배한테... 가르쳐주는게 아깝나요?
그리고 머 가르쳐 달라고만 하면 혼자 찾아서 해라... 무조건 이러니 물어볼 맛이 안납니다.
사장은 모르는거 있음 물어바서해라. 이러고
원래 사회란게 이런걸까요?
회사일이 힘들어도 사람들과의 대화가 잘되고 일하는게 즐거우면...
힘든거 다 참고 다니겟는데... 우리 회사는 사람들간의 정을 잘 못느끼겟어요
님들은 정이 없는회사에서 계속 다니실수있어요?
전 첫 회사가 이래서 ... 모든 회사가 다 이런가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거의 모든 회사가 다 이럽니까? 회사에서의 인연은 그냥 회사에서 근무하는동안만의
인연입니까? 삭막한 회사 이제 지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