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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남자가 다 같잖게 보여요

힘들다 |2006.06.09 19:21
조회 45,630 |추천 0

저 어떡하죠. 다시는 남자를 못사귈꺼 같아요. 저 이제 겨우 24살입니다.

전 우선 지금 외로워 미치겠습니다.

그사람과 반년전에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솔로에요.

4년동안 만났죠.

얼마나 좋아했는지 간이며 쓸개며 다빼주고 싶었고 완전 그사람 생각만해도 코피터질정도였습니다.

완전 활활 타오르는 사랑을 했네요.-_-

헤어진 사연은 기구해서 말할수는 없지만 어쨌든 확실히 다시 만날일은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남자가 눈에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아무리 잘생겨도 다 같잖게 보이고 어리게 보이고 같이 있으면 짜증만 납니다.

도대체 설레임이라는게 없어졌어요.

심지어 웬만한 연예인을 봐도 눈에 안찹니다.

외로워서 채팅을 하거나 소개팅을 하면 전부다 내눈에 훤히 보이고 우습게만 보이네요.

그 짜증이 어느정도냐면, 맘에 안들면 마구 독설을 퍼붓습니다.

(제가 어리거나 만만한 남자는 원래 싫어하는데다가 관상이나 심리까지 볼줄압니다)

 

반년이나 지났는데...

첨에는 그사람을 잊는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모든 남자가 눈에 들어오지를 않는게 문젭니다.

남친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남자가 연락오면 짜증나고

4년동안 만나던 그사람과 같은 스타일, 같은 방식이 아니면 안될꺼같고

하아..

그사람을 만나기 전에는 정상적으로 연애하고 좋아하고 헤어지고 슬퍼하고 다시 만나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다른사람은 눈에 안차도

자기전에 그사람과의 추억을 생각하면 두근거려서 이불 끌어안고 웃으면서 자네요 ㅜㅜ

저 죽을때까지 솔로로 지내거나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게되는걸까요.

제 정신상태를 뜯어고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두줄요약-

4년동안 만나던 남자와 헤어지고나서는 남자가 눈에 들어오지를 않는다.

정작 난 외로워 미치겠다.

 

  이제 곧 새엄마가 됩니다. 초혼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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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글쓴님하|2006.06.10 10:53
악플신경쓰지마시고 힘내세요 . 원래 누군가를 오랫동안 좋아하면 몸구석구석 안예뻐보이는곳이 없고 그사람이 하늘아래 최고인줄압니다 . 그렇게 멋지게만 보였던 사람과 헤어졌으니 다신 그런사람 못만날것같고 부정적으로 변하는건 당연한거예요 . 오히려 헤어지자마자 죄다 잘생겨보이고 멋있어보이는게 더 웃긴거지요 ^ ^ 시간이 약입니다 - !
베플닉네임|2006.06.10 11:46
어린 나이에 이미 콩깔거 실컷 까고 떡칠거 다 쳐보고 안해본짓 없이 다해보면서 이좃맛 저좃맛 다봐봤으니 남자가 같잖을수 밖에..
베플-_-|2006.06.10 20:11
뭐야 여기 악플다는 정신없는 인간들 ? 글쓴이가 제목을 저렇게 하고 말을 안거르고 해서 그렇치 어찌보면 당연한거아닙니까 ? 몇년동안 절실하게 누군가를 좋아하면 눈코입 몸구석구석 안예뻐보이는데가없고 하늘아래 최고의 남자로 보이죠 . 그런사람과헤어졌는데 그럼 바로 다른남자가 눈에들어오고 여기저기 다 멋져보이는게 정상이랍니까 ?? 참 여기 글쓴이보고 어리고 철없다는 사람들, 한번 물어봅시다 그럼 헤어지자 마자 다른남자들이 눈에들어오고 맘이 확정리되는게 어른스러운겁니까 ? 너무 말들 막하시네 . 이성친구를 3개월씩 100명을 만난다 한들 소용없고, 진심어린맘으로 5년이상은 연애해야 진정 사랑을 알수있다는말도 있습니다 . 곧바로 잊혀지는사랑은 그만큼 얕고 가볍단거죠 - 글쓴님아 당연한거예요 힘내세요, 시간이 약이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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