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8월쯤에 알게된 남자애가 있어요..
딱보고 제가 첫눈에 반해서 연락도 하고 먼저 들이대고-_-
암튼 그랬다죠.. 그러고 연락하기 한달?? 정도 지났을때 제가먼저 사귀자고 했어요
근데 그러더군요 자긴 여자한테 관심도 없을뿐더러
그냥 친구들이 좋다는듯~ 이런식으로 찼네여 허허..- -ㅋ
근데 별로 상처는 안받았어요, 그냥 뭐 짝사랑이 끝났다 요정도만?
그이후로도 간간히 연락하면서 지냈는데 제가 유학가고 난뒤
2년정도 못만나다가.. 23살 올해 마침 휴가나왔을때 연락이 되서
만나게 됐네여.. 얘기하면서 술도 마시고.. 예전얘기도 나오고 해서
그때 얘기 하다가 그러더군여..
전역하고 나서 정식으로 고백한다는 그런듯이..
솔찍히~~~ -_- 군바리라?? 저도 군대얘기 많이 들어봐서 알거든여
진짜 주위에만 봐도 군인들이 휴가나오면 마치 우리에서 풀려난 맹수같다고들..;
(군바리인 제친구가 그랬어요, 군인들 믿지 말라고..;;)
내심 기분은 굉장히 상쾌했지만~~ 좋았져 사실ㅋㅋ 마침 솔로라
올만에 봐서는 옛날감정 살아나고 더욱 더 좋아진것 같앗거든여..
그러고나서 그아인 복귀를 했고.. 전 어정쩡하게?? 그말 하나만 믿고
기다리는, 사귀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아이한테 마음을 재차 확인받지도 않은
어정쩡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몇일만에 일이 터졌어요 ㅠㅠ
제가 술취하면 전화하는.. 그런 안좋은 술버릇을 갖고 있는데ㅠㅠ
친구들과 술마시다가 그아이가 넘 생각나서 군대전화로 전화를 한거에여..
솔찍히 기억도 잘 안납니다 -_-;; 그냥 어렴풋이 생각나는게 있긴한데.. 그것도 사실인지
잘 모르겠어여 그때 시간이 pm 9:30 정도 였는데 술취해서 전화하니
이런말 " 술취해서 지금 어디다가 전화를 하는거냐고" << ...
(이말을 걔가 한건지 아님 전화를 바꿔주는 행정관?이 한건지)
제가 실수한거져?? 근데 전화시간을 확인해보니 9:29 분에 전화를 햇는데
바로 9:30분에 엄마랑 통화한걸로 나오더군여 그럼 1분도 채 안된 시간이었는데
그시간안에?? 암튼 기억도 나지 않는 그일 이후로 .. 연락이 뚝 없네여
갑자기 연락없는거 보고.. 암튼 제가 실수한 것이니, 다시는 걔 얼굴 보기도 민망하여
일촌끊고, 연락처 다 지우고, 어제 전화가 5일만에 오긴 왔지만..
그냥 전화도 안받고 아예 잠수타버렸네여..
나름대로 여기 들어와서 꽃신이라 하시는분들이 부럽기도? 하고...
왜냐면 전 사이가 어정쩡 했으니, 기다릴수 있으니 사귀는걸 바랬거든여(혼자생각)
근데 1분도 채 안된시간인데 행정관이 걔 불러서 오는시간도 있는데
그애랑 통화하기나 한걸까여?? 아니면 저땜에 기합?? 받은걸까여?ㅡㅡ;;
속내를 모르니 조마조마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