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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한테 첫눈에 반해버림

해리피아 |2006.06.12 15:20
조회 352 |추천 0

역시 바쁜 어느날,

11시쯤 손님이한팀 들어왔다.

언뜻봐선 몰랐지만,

어쩌다 그테이블에 주문을 받으러가게되었다.

헉! 정말 완전 내 이상형이 앉아있는것이다.

바로 신분증확인 고고,

87년생,,동갑이다.. 훗..

기분웬지 좋았다 --.

키도 컷다.

173정도는 되어보였다.

참고로 내키는 더 크다.

눈이 마주치자 미소를 지어줬다.

(여기서부터 혼자 이생각저생각 다했다 ㅋㅋㅋㅋㅋㅋ)

그다음부터 그테이블은 마치 내 테이블인냥 계~~속 가고신경썼다.

칵테일소주를 엄청 많이먹더군.

요새 여자손님들답지않게 담배도 안피고 착하게 생겼다 -.-ㅋㅋ

음,, 지금생각나는거지만 눈 딱 3번 마주쳤다.

물론 내가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ㅋㅋ

다들 스크린으로 축구경기를 볼때도, 난 그여자만 쳐다보았다.

여기서도 몇번 눈 마주쳤다!!(내생각이지만..ㅋ)

같이일하는 친구한테 이말을했다.

친구왈,

"미친놈 군대갈때가되니까 니가 외로워서그래"

아니다, 난 전혀 외롭지않았다,

그손님이 나간지 3일째다,

그날부터 계~속 눈에서 아른아른거린다,

아, 난왜 말한번 못걸어봤을까 TT

난 짝사랑에 빠진것이다~ 그것도 처음보는 손님과~ 쿠하하하하하하

뭐 이글을 읽는사람도얼마 없겠지만,

읽는분들, 백이면 백 나보고 "혼자 생쇼하네" 생각하실것이다.

하지만 난 이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두근두근거린다--ㅋㅋㅋ

에이쒸, 이렇게된김에, 막나갈것이다,

내가 일하는곳은 경기 파주금촌 해리피아 호프집이다.

혹시 진짜 혹시 혹시 그여자분이 이글을 읽으신다면

또 놀러오시길,, 서비스 많이드릴께요~~ ㅋㅋ

다른분들도 금촌해리피아 많이들 놀러오세요~~~~~~~~~~~~~~

이상 알바생의 지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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