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바쁜 어느날,
11시쯤 손님이한팀 들어왔다.
언뜻봐선 몰랐지만,
어쩌다 그테이블에 주문을 받으러가게되었다.
헉! 정말 완전 내 이상형이 앉아있는것이다.
바로 신분증확인 고고,
87년생,,동갑이다.. 훗..
기분웬지 좋았다 --.
키도 컷다.
173정도는 되어보였다.
참고로 내키는 더 크다.
눈이 마주치자 미소를 지어줬다.
(여기서부터 혼자 이생각저생각 다했다 ㅋㅋㅋㅋㅋㅋ)
그다음부터 그테이블은 마치 내 테이블인냥 계~~속 가고신경썼다.
칵테일소주를 엄청 많이먹더군.
요새 여자손님들답지않게 담배도 안피고 착하게 생겼다 -.-ㅋㅋ
음,, 지금생각나는거지만 눈 딱 3번 마주쳤다.
물론 내가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ㅋㅋ
다들 스크린으로 축구경기를 볼때도, 난 그여자만 쳐다보았다.
여기서도 몇번 눈 마주쳤다!!(내생각이지만..ㅋ)
같이일하는 친구한테 이말을했다.
친구왈,
"미친놈 군대갈때가되니까 니가 외로워서그래"
아니다, 난 전혀 외롭지않았다,
그손님이 나간지 3일째다,
그날부터 계~속 눈에서 아른아른거린다,
아, 난왜 말한번 못걸어봤을까 TT
난 짝사랑에 빠진것이다~ 그것도 처음보는 손님과~ 쿠하하하하하하
뭐 이글을 읽는사람도얼마 없겠지만,
읽는분들, 백이면 백 나보고 "혼자 생쇼하네" 생각하실것이다.
하지만 난 이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두근두근거린다--ㅋㅋㅋ
에이쒸, 이렇게된김에, 막나갈것이다,
내가 일하는곳은 경기 파주금촌 해리피아 호프집이다.
혹시 진짜 혹시 혹시 그여자분이 이글을 읽으신다면
또 놀러오시길,, 서비스 많이드릴께요~~ ㅋㅋ
다른분들도 금촌해리피아 많이들 놀러오세요~~~~~~~~~~~~~~
이상 알바생의 지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