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인연의 끈..

The eternal |2006.06.13 11:26
조회 354 |추천 0

안녕하세요

 

용기 얻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편입공부 할때 학원에서 여자를 만났습니다. 제가 지방 출신이라 숙식은 고시원에서

 

해결을 했구요 아침 5시 30분 기상 샤워, 아침먹구 돈 절약 하고자 도시락 싸서 학원 다녔습니다

 

6시 30분까지 학원 자습실가서 자리 등록 하고 수업을 들으러 가곤 하죠

 

아침에 자습실 갈때 마다 눈에 띄는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쁘진 않았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 알수없는 강력한 포스가 그녀에게 풍겨나온다는 것을

 

내가 여기 온 목적은 공부러 왔지 연애하러 온건 아니다라고 몇번이고 다짐하며

 

공부를 하고 있던중.. 고시원 아는 후배하나가 같은 반 친구라고 소개를 시켜주더군여

 

헉.. 그 여자더군여..  그 뒤로 같이 잘 다녔습니다. 밥도 같이 먹고 쉬는 시간에 커피도 한잔 하고

 

편입이라는 목표를 두고 공부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랑고백? 데이트? 생각하지도 않았고

 

큰 목표를 두고 다른 길로 빠지는 걸 그 여자가 본다면 실망할거 같아 묵묵히 공부만 했습니다

 

공부 4개월 만에 시邕絶?본 인천에 있는 I 대 전 대학과 똑같은 전공을 살려 엔지니어의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헌데 그 여자는 떨어지더군여.. 같이 합격하길 바랬는데..

 

그 뒤로 전화 하기 망설여 지더군여.. 괜히 공부 방해하는거 같아서 몇 번 망설이다가 전화를 했습니다

 

반가워 하더군여..  그 뒤로 한 달에 한 번? 2달에 한번 이런식으로 인연의 끈을 놓지 않을려구 무척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그 여자는 겨울에 합격을 하더군여

 

제 마음을 알리고 싶었지만 저는 어학연수를 계획 해두고 있었기 때문에 망설여지더군여

 

제 마음을 말했을때 그 여자가 수락을 하던 거절을 하던 어학연수가 걸림돌이 될꺼 같았습니다

 

결국 다시 한번 마음을 접었죠.. 내가 어학연수 다녀와서 먼가 당당한 모습으로 프로포즈를

 

하면 되지 않을까 하구요  그 여자.. 학교 들어가고 나서도 저는 가끔 연락을 했습니다

 

그 여자 기억에서 잊혀질려구 하면 가끔 안부전화.. 그 상황이 현재 2년째 되갑니다..

 

저는 현재 싱가폴에서 제 전공을 살려 여기 로컬회사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고 있구요

 

현재 월급은 굉장히 짭니다.. ;; 머 당연한거죠.. 영어도 못하고 학교를 마친것도 아니구

 

그렇다구 자격증이 잇는것도 아니여서.. 하지만 여기서 일하는 하나하나가 저한테는 다

 

피가 되고 살이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땡볕아래 인부들과 같이 있으며

 

공정하나하나를 사진으로 찍고 보고서를 만들며 저는 제꿈을 키워 가고 있는데

 

그 여자.. 올해 말에 졸업합니다..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남친은 있는 거 같습니다

 

좀더 떳떳하고 멋있는 남자가 되서 고백한다는 꿈은 점점 멀어져 가네요..

 

이 번 여름에 회사에서 휴가한번 다녀오라고 해서 한국2주간 다녀올때 만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남친이 생겼으면 어떻게 하지.. 남친이 있다면 좋아한다는 말은

 

해도 되는지..  지금까지 이 인연을 유지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이걸루 한번에

 

깨지지는 않을련지..

 

휴가가 한달 남으니 왠지 군대에서 백일휴가 가는 기분이네용 ^^ 시간도 잘 안가고

 

부모님. 친구들. 선후배, 그 여자.. 모두 보고싶은 마음에 들떠서 잠도 잘 안오공 ㅎㅎ

 

오늘 토고전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화이팅~

 

아차차.. 이말을 빠트렸네용

글재주도 없고 제가 쓴글 두서도 없는데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