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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흘린 ...코피

이러다죽는... |2006.06.14 13:49
조회 85 |추천 0

저는 참 어의 없게도... 바라지도 않는 일복이 터진 일복의 저주를 받은  26된 직장인입니다....

 

참 기가 막히게도...이 나이를 먹도록 해를 넘긴 경력 하나 못가지고..

 

무슨 철새도 아닌것이... 지금껏 직장이라고 오래 다닌게 길어야 6달입니다...

 

어찌나 들어가는 회사마다 그리도 빡신지.....ㅠ.ㅠ

 

어딜가나 야근은 기본으로 했구요.... 몇몇회사는 밤샘작업까지 했습니다....

 

이건무슨 디자이너가 아니라 노가다너도 아니구... 완전 막노동이 차라리 났겠다 싶으리 만큼...

 

이건  몸과 맘...그리고 정신까지 지칠대로 지치게 하는....

 

지금 근무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금 3달이 다되가는데요....

 

정말 매일같이 막차 끊길때까지 근무했구요.... 밥먹을시간,  화장실갈 시간조차 없을정도로

 

입사하자마자 죽어라 일만했습니다.... 출근해서 퇴근때까지 모니터만 처다보고 있어서...

 

정말 원래도 좋지 않은 시력 더 갈수록 점점 망가져 가구 있구요....

 

저......나름 튼튼하다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시력나쁜거 빼고는뭐....

 

다른 병치래로 병원갈일도 별루 없었던 저였구요...

 

그런데.......그렇게 튼실했던 제가...

 

태어나서 지금껏 코피한번 흘려보지 못해  고3때는 정말 코피 질질 흘려보는게 소원이기까지 했던

 

심하게 튼실했던 제가...

 

이곳에 입사해 근무한지 3달 다되어 가는 요즘....

 

이젠 하루에 한번꼴로 꼭 코에서 피를 봅니다....

 

꼭 처음 터졌던 왼쪽에서만 자꾸자꾸 쏟아지네요...

 

오늘은 튼실한 제가... 코피 4번째 터트린 날입니다.......ㅜ.ㅜ

 

이게 무슨 일인지원.........

 

코피 자주 나시는분......... 왜이런거죠? 혹시 아시나요..??

 

최절정에 이른 스트레스 때문인가 싶기도 하긴한데...

 

딱 한번일지언정 정말  신기뽕하고 감격?스러웠던 코피가..

 

이젠 툭하면...심심치 않게 쏟아질것만 같아 슬...걱정아닌 걱정이 되네요....

 

이놈의 노가다너 뗄치워야지원.....................ㅠ.ㅠ

 

오늘 윗대갈에게 조용히.....코피묻은 휴지조각들을 들이대며 말해야겠어요.....

 

뗄치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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