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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싫다....

ㅡㅡ^ |2006.06.14 23:27
조회 1,329 |추천 0

결혼 3년차에 접어든 전업주부입니다. 시아주버님께서 결혼식을 안하시고 사시는 바람에 저희도 어쩔

 

수 없이 그냥 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해(11월) 아주버님께서 식을 올리시고 그후에 저희가 올리는 것

 

으로 약속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해 아주버님께선 이리 저리 일이 생겼다며 그해를 미루 시더군요

 

~! 시어머님과 신랑이 나서서 화를 내는 바람에 저는 말한마디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해에는 형님

 

댁이 파산을 하는 바람에 그해도 넘겼습니다. 저도 화가 났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임신을 했습니다. 제 임신 소식을 시댁엔서 그리 달갑게 여기 않았습니다. 어머니 첫 말씀이 월급도 얼

 

마 안되면서 애는 왜 갖졌냐는 것이었습니다. 너희 신랑 너하나 먹여 살리기도 벅차다는 것이었습니

 

다. 입덧 하기 전까지 맞벌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 하기 전까지 신랑 벌어서 모아둔 돈도 없었습니

 

다 . 신랑이 씀씀이가 커서가 아니라 버는 족족 시댁에 갖다 드렸기 때문입니다. 시댁에 빚이 꽤 있었

 

습니다. 지금도 4~5천 정도 되고요 저랑 결혼하면서 신랑이 더이상 돈을 드리지 않아 어머님 은근히

 

저를 못 마땅해 하시더군요 ~!

 

그리고 작년  결국 시아주버님 그렇게 길게 끄시더니 형님과 별거에 들어갔습니다. 아주버님께서 어머

 

님과 같이 사시는 바람에 형님 집을 나가셨고.. 결국 별거에 들어갔습니다. 아직 이혼은 않으셨고, 어

 

이가 없었습니다 그럴거면 우리먼저 식을 올리게 해주던가?? 저 작년 추석날 해산 했습니다. 딸을 낳

 

는데 저희 신랑이 어머님께 전화로 딸 낳다고 하니 딸이 뭐가 필요 하냐며 그냥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정말 눈물이 날것 같더군요 그리고 그다음날 병원으로 시댁 식구들이 오셨는데 뭘 바란건 아니셨지만

 

7~8명 대가족이 와서는 밥만 얻어 먹고는 얼굴만 보고 그냥 가시더군요

 

저희 시어머니 아직도  우리 애기만 보면 니가 아들이었여야 한다며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루는 저

 

희 신랑과 저희 신랑 통장을 들고 나갔다 오셨습니다. 울신랑께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어머님 휴대폰

 

요금과 그리고 정수기 요금을 저희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하시고 온것인데 저한텐 일절 말한마디

 

안하시고 솔직히 화가 나더군요 어머님 제가 일 그만 둔 후로 제가 저희 신랑이 버는 돈으로 집에서 빈

 

둥 빈둥 논다고 생각 하시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한달전에 어머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집으로 차압딱지

 

가 붙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아주버님이 차를 할부로 삿는데 산지 5년이 다되어 가는데 할부금을 한번

 

도 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돈을 빌려달란 말인데 저희도 빠뜻한 살림에 모아둔 돈이 없

 

는 형편이라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돈을 해드렸습니다 정말 안그래도 싫은데 질리더군요 그리고 몇

 

일전 이번엔 애기 고모가 빚보증을 서달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결혼할때 이리저리 카드빚을 내서 결혼

 

을 했는데 그게 잘못 됏나 봅니다 물론 고모부는 모르는 상태구요 제가 보증은 절대로 안된다고 신랑

 

한테 말했고 결혼 초에도 어머님이 보증을 서달라고 하는걸 제가 말렸습니다. 신랑은 알았다고 하면서

 

도 몇일째 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신랑 마음이야 이해 가지만 정말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능력없이 허영심만 많은 아주버님도 싫고 울

 

신랑을 돈나오는 창고로 아는 어머님도 싫고 보증서달라고 몇일째 계속 전화하는 애기 고모도 싫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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