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4년전...제가 대학교 1학년 때의 일입니다.
2002년 4월 초 정도...
그때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당시 남자친구가 휴대폰이 없어서;; 전화를 제가 해야 했는데요.
(남친 기숙사 방번호로 전화를...카드는 남친이 사줬어요.)
제 휴대폰 통화시간을 다 써버린 관계로...
공중전화로 해야 해서 집에서 5분 쯤 떨어진 공중전화로 갔습니다.
한창 전화를 하고 있는데 웬 빨간색 m승용차가 바로 옆에 서더라고요.
창에 썬팅이 짙게 되어있는...
그차
ㅣㅡㅡㅡㅣ
ㅣ 나 ㅣ
ㅣ ㅣ
위치는 이러했습니다.
전화박스는 도로변 인도에 있는 전화박스였고요...
그런데 뭐 차가 서나보다,...하고 계속 전화를 하고 있는데
사람도 안 내리고...차가 계속 서있는겁니다...ㅡㅡ
뭔가...했지만 뭔 일이야 있겠어...하고 전화를 하는데
갑자기 창문에 종이 하나가 붙습니다-_-
안쪽에서 차주가 붙인듯...
종이에 매직으로 굵게 쓰여진 그 글씨의 내용은-_-!!
"여기 보면서 전화하세요. 확실히 보여드릴게요."
꺄아악~~~
전 그때 진짜 놀라서 다리가 후들후들 심장이 벌렁벌렁,..
저 ㅅㅂㄹㅁ ...ㅠㅠ
그때 길에는 아무도 없었어요...ㅠㅠ
저 고2때...독서실 가는길 눈길에 미끄러지는 척 하며 저 껴안은 변태
이성 잃고 미친듯이 두들겨 팬 후에(저 여자치고 주먹 상당히 매운 편입니다...)
이 ㄱ ㅅㄲ 죽여버릴거야!!!라고 소리 바락바락 지르고 도망 갔었고...
버스안에서 옆구리 훑은 할아방탱이한테는
니 마누라나 만져!! 하고 소리지르고 도망갔었죠,,,
아무런 대응 안 하고 울고만 있을 정도로 순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만
정말 저놈이 날 훌떡 둘러메고-_-;;;
차에 태워서 낼름 토끼는건 아닌가...순간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어떤 미친 또라이 변태같은 자식이
차 안에서 저런거 하고 있다고 덜덜 떨면서 말했더니
이 신발롬이 재미있겠다고 더 보고 있으라네요...미친거아냐...
그래서 남자친구한테는
#@#%%@#%!#$%#$^@$%@$%@$^%@$%@%!!!!!!!!!!!!!!!!!!
(4년 전 일이라 뭐라 했는지 기억 안납니다...ㅡㅡ)
성질내며 끊어버리고 냅다 도망갔습니다...
와 정말 전 지금까지 여러가지 변태담(?)을 들어봤지만
이런 변태는 아직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혹시 님들도 이런 변태 본 적 있나요?ㅠㅠ
그리고 정말 이런 犬또라이 변태 쉑히들...
정말 중요한 곳을 똑 끊어버려야 개념이 돌아올래나...이런 ㅅㅂㄹㅁ들...
정말 조낸 쳐 맞아야 하는겁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