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시츄에이션이라 몇자 적어봤는대 오늘의 톡이 되었더군요.
보시고 그냥 "뒤로" 누르시는분들!! 상큼하게 리플이나 공감 달아주시는 센스~~
오늘 새벽 한국vs프랑스 경기 있어요~ 늦은 새벽이지만 열심히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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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살면서 이렇게 황당한 일이...
이야기는 2년전 19살 저에게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그때는 고등학교를 그만둔 상태여서 집에 있기보다는 공원에 자주 놀러갔습니다.
그날...... 저에게 아주 특별하게 찾아온 그녀...
공원에서 돌아다니는데 자꾸 누군가 뒤에서 따라온다는 느낌에 뒤를 봤더니,
O군의 여자친구가 따라오더군요. 그 옆으로 같이 다가오던 그녀를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잠시 쉬어나 가려고 나무뒤에서 담배를 피구있는대 (이때는 어렸던 때라 양해해주세요ㅠ)
O군의 여자친구가 불러서 잠깐 갔습니다. 잠깐 얘기를 하는데 그녀가 저에게 관심이 있다구 하더군요.. 애인도 없어 외로웠던(-_ -;;) 그날 12시 바로 사겻습니다.
그렇게 데이트 하던중 O군의 여자친구가 원룸에서 자취를 해서 그녀랑 O군, C군, K군, P군, 저의 친구들과 자주 놀러가서 술도먹고 그렇게 이쁜(?)사랑을 하며 지내던중,
다음날 만나자고 연락이 왔는데 과음(-_ -;)을 해서인지 너무 피곤해서 못나간다구 하구 잠들어 버렸습니다. 헌데 문제는 다음날 그녀와 100일이였는데 전화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야 당연히 싫다고 말했더니 끊어버립니다. 그 후로 몇개월동안 연락 안되다가
O군이랑 버스를 타며 집을 향하는데 그녀가 임신을 했다가 지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난 그녀랑 100일동안 사귀면서 키스밖에 않했죠. 그런대 무슨 임신?? 이랬더니
제일 믿었던 C군의 애라 하더군요. 근데 어떻해 알았는지 그녀가 저한테 1년만에 전화를 했습니다.
보고싶다고....... 그냥 멍하니 얘기를 들어줬더니 우리 다시 시작하면 안되냐고 묻길래
싫다고 했습니다. 근데 더 어이 없는건 그녀가 왜 지랑 헤어졌는지 아냐고 물어서
모른다구 했더니 그녀가 말하기를
"나랑 왜 안자는거야?? 내가 싫어서 안 잣던 거야?? 너 다른 여자들이랑은 많이 잣다면서.. 나랑은 왜 안자는거야." 울면서 말을 하더군요. 내가 언제 다른 여자랑 잣다고 누가 그러냐고 물었더니
그녀를 임신시킨 C군이 그랬다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당장 전화 끊고 C군의 집으로 찾아가
대판 주먹날라가고 야구방망이 날라가고 싸웠습니다.(그렇다고 노는아이는 절대 아니였습니다ㅠ)
저야 19살때였으니까 관심이야 많았죠. 그러나 저는 그녀를 사랑하고 귀엽고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계를 않갖은거지 싫어서 않한건 아닙니다. 그녀에게 말을 않해서 그런지 그것도 모르는 그녀는 헤어지자하고.. 그렇게 몇개월이란 시간이 흐르고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받자마자 하는말이 "나 xx모텔인대 우리 오늘 한번만 관계갖자" 이럽니다.
무슨 나를 ㅂㅅ 취급하나 완전 짜증나서 끊어버렸습니다.
엊그제도 전화와서 이러더군요. 곧 C군이랑 헤어진다고 다시 시작하자구 덧붙여
그녀는 헤어지고 싶은대 C군이 그녀의 부모님한테 임신한 사실을 말해 버린다고 않놔준답니다.
C군이랑 정리하고 이런말을 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1년넘게 사귀고 있으면서 이러니
가지고 노는것도고 아니고, 언제까지 연락 받아줄 수 없는건데.. 휴~~
이제 나이두 21살인대 정때문에 그런건지 잘 안되네요ㅠ_ ㅠ 애인있다는 소리 했는대도 완전 개무시
무슨 꿍꿍이가 인지는 몰라도 절대 않넘어 갈꺼에요!!
이런 상황을 어떻해 해야 정리가능 할까요??
ps. 그리고 글씨 조금 틀렸다고 너무 구박하시는데-_ - 그냥 넘어갑시다-_ ㅠ
리플보고 또 고치기에는 거시기하고........ 나이 어리니 머니 하시는분들 나이 어린게 죄입니까??
마치 자기들은 이 나이때 안그랬다는듯-_ -(물론 안그러신분들도 있겠고) 욕은 아니고요 제 입장에선 기분이 않좋아서 이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