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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내비밀..상담좀 부탁합니다!

^ㅡ^;; |2006.06.17 06:47
조회 1,369 |추천 0

올해 24살인 저에겐 비밀이 하나 있어여...

 

친구도.. 부모님한테도... 남자친구에게도 말 못하는 비밀...

 

근대 왜 이런 비밀을 여기다 쓰냐하면...

 

병원가면 별다른 방법이 없는거 같아 여러분께 조언좀 구하고 싶어서

 

여기에 글 남깁니다!

 

전 한때 키 172cm에 몸무게 80kg나가는 정말 뚱뚱한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키 172cm에 몸무게 57kg나가는 늘씬하다면 늘씬한 여자입니다!

 

예전에 뚱뚱했을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을 빼고 싶었습니다!

 

보다못한 엄마가 보약도 지어주시고!

 

안해본 다이어트없이 다 해봤습니다!

 

물론 뺀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중학교 입학할때 몸무게가 벌써 70kg을 넘었기때문에

 

아무리 빼도 72kg이하로는 절대 빠지지가 않더라구효!

 

그러다 22살 5월달쯤 안좋은일이 겹치면서 매일 술을 마시며 지냈는대

 

술을 못마시던터라 술만 마시면 오바이트하고 속쓰려서 밥도 못먹고....

 

이런생활 한달쯤 접어드니 15kg가 빠지더군요!

 

한달동안 아무것도 안먹었다 해야져...

 

그때부터 먹는거 약간조절하면서 지금 이정도까지 살이 빠졌는대

 

문제는.....

 

오바이트하는 버릇입니다!

 

제가 운동을해서 뺏거나 약을 먹어서 뺀게 아니라

 

오바이트를해서 뺀것이기 때문에

 

그게 버릇이되어버렸습니다!

 

1년전 내과에 가서 내시경 받았더니 위가 내려앉았다더군요!

 

만성위염에 위궤양...십이지장궤양... 위산과다!

 

완전 소화불량이져! 지금은 겔포스를 달고 삽니다! 일주일에 3번이상은 항상 체하고!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포만감을 느끼는 동시에 오바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머리속으로 떨쳐버릴수가 없습니다!

 

어쩔땐 앞에 먹는게 많으면 아예 처음부터 오바이트할 생각으로 무지막지하게 먹을때도 있습니다!

 

위액이 목구멍으로 다 나와서 목구멍에 염증은 없어질날이 없고

 

덕분에 편도선도 나빠져서 조금만 피곤해도 목구멍이 금방 붓곤하져...

 

요요현상도 장난 아닙니다!

 

오늘만 먹고 3일 굶으면 대지... 하는 생각으로

 

하루이틀 먹다 보면 일주일만에 3~4kg찌고!

 

그러다 또 오바이트 하거나 굶고 또 3~4kg빼고!

 

이런식으로 지난 2년동안 살았습니다!

 

고무줄몸무게...... 한달에 5~6kg정도 왔다갔다하는건 애교에요!

 

운동해볼생각도 해봤지만 제가 하는일이 미용실12시간 근무이기 때문에 헬스장은 꿈도 못꾸고

 

약을 먹자니 약값도 만만치 않고! 요요현상도 있다고 하더라구효!

 

저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살빼고 나서 제가 입고싶은옷 맘대로 입고!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예전엔 몸 망가지면서까지 살을 빼고싶었지만 막상 몸 안좋아지고

 

나쁜 습관이 생겨서 나름대로 무척 괴롭습니다!

 

정신과 치료도 받을 생각해봤습니다!

 

강박관념때문에 생긴 버릇... 하지만 정신병원에서 저에게 해줄수 있는게 없을꺼 같아

 

아직 정신병원은 찾아가지 못했습니다!

 

저 어떻하져...

 

폭식증과 오바이트하는 습관!

 

이젠 손등에 굳은살이 박힐정도로 오바이트를해서 손등에 물집에 가라앉질않아요!

 

저좀 도와주세효....

 

저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너무 괴롭습니다!

 

악필은 삼가해주세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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