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친동생과 준코를 갔더랬소.
일 마치고 한참 출출할때 갔던지라 여러가지 스끼다시(?)따위로 배를 채워 정작 술은 몇잔 마시지도
못하고 하품만 연발하며 동생한테 온갖 핀잔만 듣다 지베 와따오...
"언니 니는 술 무러 와찌 안주 무그러 완나?? 술 쫌 무라 짱난다 ㅡㅡ"
"아씨 배고픈데 어짜라고... 가시나야..미친나?"
뭐 이러다 지베 와뜨래쏘 ㅋㅋ
어제 또 친동생이 맥주 한잔 하자고 저나가 와떠이다...
엄마랑 준코에 가 이쓰꺼니까 마치고 오라고...
일이 평소 보다 1시간 가량 늦게 끝나고 좀 늦게 도착했드래쏘...
갔더니 엄마 창밖을 쳐다보며 삐딱한 자세로 앉아 계셨소...
내가 나타남과 동시에 동생이 막 깔깔거리며 웃더니 하는말..
"언니야 엄마도 언니 니 짝 나따"
"와?"
"엄마도 오자마자 안주만 다 먹더니 술 못묵게따고 잠온다고 빨리 가자고 난리다 ㅋㅋㅋ"
ㅡㅡ; 엄마 배를 만져 보았소.. 터지기 일보 직전이더이다..
엄마 웃으며 하는말...
"그러게 왜 이런델 와가지고 ㅋㅋㅋ" 하며 멋쩍은 웃음을 흘리시는게요...
뒤늦게 온 나때문에 맥주 1700 하나 다 먹을때까지 창밖만 쳐다보며 한숨만 쉬시다
1700 하나 다 먹기가 무섭게 지베 가자고 난리치는 엄마 ㅡㅡ;;
그러케 첨으로 울 엄마는 로바다야끼란 곳 구경을 첨 해따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