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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가 무섭습니다

불면증 |2006.06.21 22:45
조회 206 |추천 0

저는 20대 후반의 직장인이고 집이 시골이라 방을 구해서 혼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인집은 2층이고 1층에는 저를 포함해서 4가구가 세들어 살고 있는데,바로 저의 옆방에 있는

 

아저씨때문에 미칠지경입니다.

 

2개월전 쯤에 이 아저씨가 이사를 오셨는데 처음봤을떄는 조폭으로 알정도로 인상이나 덩치나

 

부담스러울정도 입니다,좀 지내다 보니 노가다(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것도 알게되었고

 

처음 몇일은 조용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만끝나면 집에서 술을 마십니다,술마시는거야

 

자기 마음이니 제가 참견할일은 아니지만,아줌마 아저씨들끼리 같이 모여서 술을 마시는데 상당히

 

시끄럽습니다.벽하나 차이기 때문에 밤에 잘때 아저씨가 코구는 소리가 들리정도입니다,아저씨도

 

이 사실을 알텐데 전여 개의치 않습니다,노가다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술자리는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나는데,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술만 마시고 나면 같이 사는 여자분이랑 꼭 싸웁니다,조폭같은

 

노가다 아저씨가 싸움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난리 납니다. 옆방에서 욕만들어도 제가다 겁이 날정도

 

입니다.처음에는 여자분도 고함도 치고 소리도 지르지만 몇대맞고 나면 이러지 마세요,그만하세요

 

등등 애원하고 그럽니다, 거의 매일 싸우기 때문에 저도 또 싸우는 구나 생각하다가 하루는 정도가

 

심해서 도저히 저 혼자서는 감당을 못할거 같아서 경찰을 불러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을 하는데

 

분명 10분전 까지는 죽이니 살리니 하다가 웃고 떠듭니다,저는 그때 제방에서 핸드폰 움켜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옆방에서는 웃음소리가 들리고 4가구가 살지만 각방마다

 

벽하나로 연결되어 있기에 아저씨가 홧김에 벽이라도 치면 온 집안이 흔들릴정도 입니다.

 

제가 1번방이라고 친다면 그 아저씨는 2번방 3번방에는 할머니랑 아들분이 사시는데 이 할머니는

 

벽칠떄마다 깜짝 깜짝 놀라면서 겁이 난다고 하십니다,그래서 이 할머니가 집 주인에게 무서워서

 

같이 못살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집주인이 2달동안 이 노가다 아저씨가 마시고 모아둔 빈 소주병을

 

보여주시며 어쩌겠냐고 우리가 조금만 참자고 말씀을 하셔다고 하는데,빈소주병이 푸대자루로

 

4대푸대가 나왔습니다,도저히 이해를 할려고 해도 이해가 안됩니다,같이 사시는 아저머니도 이해가

 

안되고요,어찌 그렇게 매일 싸우면서 사는지,문제는 이게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매일 반복됩니다

 

가끔은 신기하기도 하지만 보고있으면 답답해 미칠지경입니다.

 

차마 내입으로 싸우지 말라고 말을 못하겠고 한번만 더 크게 싸우면 모른척하고 경찰에 신고할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이런식으로 라도 표현을 해야할거 같아서 진짜 거짓말이 아니고 매일싸웁니다

 

무슨 욕을 그렇게 심하게 하는지,요즘은 싸우는 소리보다 두분이서 화해하고 잠자리 할떄 들리는

 

소리가 저를 더 편하게 할정도입니다. 제가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사를 가면 좋겠지만 월세를 살기 싫어서 전세갈려고 돈을 모으고는 있는데 내년초는 되야 돈이

 

모일거 같고,모른척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면 자기들이 싸우는게 쥐위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건

 

알게 될까요?? 막상 신고할려니 그 아저씨가 저한테 화를 낼거 같아 걱정되기도 하고

 

아 그리고 노가다 아저씨라고 한건 마땅한 단어가 안떠올라서 입니다,현장일 한다고 무시하는

 

마음은 전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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