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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댕이 꼬리뼈 혹사 사건 -_-

여자노홍철 |2006.06.22 11:06
조회 121 |추천 0

아침이라 할일두없구 해서요 , 그냥 한번 끄적여 볼랍니다 ,,

백조아닙니다 

 

다 하루에 잇엇던일이구요 ,,

 

대학교,, 다닐때 일이예요 ,,

 

그날의 꼬리뼈가 앙상한 가지처럼

말라비틀어진 낙엽처럼

건드리면 부서질라 ,,, 흔한말로,, 조오오올라게 아팟서요 ㅠ_ㅠ

 

제가 학교를 가고잇어어요 ,,

워낙 남자애들이랑도 잘 어울리는 엽기적인 성격이라 ,,

 

앵간한 남자애들도 제 유머 ,, 몸짓 ,, 제스쳐 등 따라올자가 없죠 -_- ,,

 

그래서~~~~~~ 내가 왓짜나!!!!!!!!!!!! _-_ ; 뭐여 이건 <<

 

대충 패스 ,

 

학교를 가고잇엇다고 햇찌요 

냥냥냥냥~ 막 걷고잇는데

 

뒤에서 뭐가 스피디 하게 다다다다다 뛰어오는거예여 ,

저는 당연히 뒷통수에 눈알이 없는지라 못봤지요 ,,

그냥 ,,

" 아따 아침부터양 마라톤 허네 ,, "

소리가 차츰 차츰 가까워질무렵 ,,

 

아주 큰 소리가 제 귀를 찢엇습니다

 

" 똥꼬빵!!!!!!!!!!!!!!!!!!!!!!!!!!!!!!! "

( 여기서 똥꼬빵이라 함은 ,, 무릎으로 똥꼬를 찍는 그런행위 -_- ,,)

" 컹 ! ( º Д º) ;;

 

................................

 

그자리에서 다리에 힘이풀려가꼬는

 

주저앉아서 입만 나불거렷습니다 ,,

 

"ㅅㅂㄹㅁ ㅅㅂㄹㅁ ㅅㅂㄹㅁ !!!!!!!!!!!!!!

넌 디졋어 !@#$!@^!$@!@#$!@$ 응헤응헤~~

 

눈물을 머금고 똥꼬를 부여잡고서는 ,,

학교에 다 도착햇습니다 ,,

 

수업을 듣는도중 배가 갑자기 ,,,,,,,  ;; 트는거예요 ,,

식은땀이 쥘쥘나면서 ,,, 헑 ,, 헑 ,,

화장실로 직행 ,,

 

딱 안자서 볼일을 볼라햇더니 ,, 이게 왠걸 ,,

 

힘이 안들어가는겁니다 ㅡ_ㅡ ;;;

 

후미 ,, 안그래도 변비잇는디 ,, 친구덕에

똥을 내일로 미뤄졌서요 ,,

 

그러고는 수업이 끝나고

 

저희과는 승마 수업이 잇거든요 ,,

 

그날 또 아싸리 딱 좋게 내 꼬리뼈를 위한 ^.,^

승마수업이 절 기다리더라구요 ,,

 

조교님이 워낙 철두철미 하신지라 ,,

여자들 리생이고 머고 필요없이 말을 탑니다 ,,

 

한번 제외댄 경우는 친구가 치질 수술 했을때만 ,, ㅋㅋ

 

눈물을 머금고 ,, 탓습죠 ;;;

왠걸 ,,,,,, 그날따라 아주큰말이 나를 보고 베시시 웃고잇는거아니가 ,,

(전주승마장임^^;)

그말이름이 생각이안나네잉 ,,

아무튼 저는 원래 리듬감각도 좀 잇고 운동신경이 좋은지라 ,,

말을 잘 탑니다 ,,

 

그런데 그날 ,, 아까 당한 똥꼬빵의 위력때문인지 ,,

말을 탈때마다 미칠듯한 고통을 느끼면서 ,,

표정관리 안되고 ,,  ;;

그러던 도중 ,,

제가 말을 막 타고잇는데 ,,, 옆에서 부릉!!!!!!!! 소리가 나는거예요,

말들은 겁이 많고 예민한지라 ,,

옆에서 큰소리가나면 긴장을 함과 동시에 말콧구녁이

거의 사람 주먹만해집니다 ,,

내 말의 콧구녁이 주먹만해짐과 동시에 

이녀석이 앞발을 드는거아닙니까 ㅡ_ㅡ?????????? ;;

거까진 괜찮아,, 앞발을 내리더니 뒷발을 들어요???????

그럼 위에 잇는 저는????????????

 

 끼야 !!!!!!!!!!!!!!!!!!!!!!!!!!!!!!!!!!!!!!!!!!!!!!!!!!!!!!!!!!!!!!1

 

당찬 저의 비명 소리와 함께 ,,

그 큰말에서.. 160남짓도 되지않는   제가 통통 말 위에서튕겨나가 ,,

떨어졋드랫죠 ,,,,,,,,,,, ㄱ- ;

 

거기서 끝이면 다행이게요 ,,

 

눈을 떳을때 ,, 말발굽이 보이더이다 ,,

그걸 보는순간 눈이 번쩍 뜨이면서 ,,

 

" 아!! 살아야되 !!  "

 

막 기어나갓습니다 ㅡ_ㅡ;; 엄청난 속도로 ,,

 

그리고 더웃긴건 기어나와놓고 거기서 또 정신을 잃엇습니다 ;;

 

.............. 말에서 떨어진건 중요치않아요 ,,

 

떨어진 자세가 ,,,,,,,,, 자세가 ,,,,,,,,,,,, ;  ; ;

 

여자들 쉬눌때 포즈에서 다리만 오므린그자세로

콩콩~ 떨어졋기때문에 ,,

 

과연 바닥에 어디가 부딪쳤쓸까요...^_^;;;;;;;;

 

ㅠ_ㅠ ;;;;;;; 비참한 나의 꼬리뼈 ,,

 

거이 바숴질 위기까지 처햇습니다 ,,

 

조교님 " xx야,, 병원가야지않겟니 ㅠㅠ "

 

" -_- ;; 아니요,, 괜찮아요 ,,,,,,, "

 

그래서 그날 말은 안탓습니다 ,, 한번타구 -_-

 

거기서 끝이면 저의 꼬리뼈는,,^_^ ; 괜찮앗을꺼예여 ,,

 

다른애들 말타는걸 가만히 구경하자니,,,,,, 너무 심심하고 ,,

이제 좀 꼬리뼈도 괜찮아질듯 하고 ,,,,,,,,,,,,, 해서

장난끼 유난히 많은 저는 또 장난을 치기 시작햇습니다 ,,  ,,

 

우리과 언니가 차를 몰고 왓죵 ,,

차안에 사람들이 타잇는 상태엿고 ,,

저는 일광욕을 즐기기위해

 

앞차 범퍼위에 올라누웟습니다,, 그머시냐 ,,

창문 딱아주는거 그걸 잡은채로 ,,

 

멋지게 레이싱걸 다운 포즈를 취하고 ,, 제법 떽띠하게 ,, (ㅈㅅ)

막 따사로운 햇살아래  자외선으로 인한 제 피부 깊은곳에 숨겨져잇던

쟈글쟈글한 주근깨가 이글이글 타오르면서 ,, 저는 그렇게 즐기고잇엇습니다 ,,

 

저못지않은 장난끼를 가진 우리의 수박두덩이 언니 ,,

 

차를 갑자기 앞으로 슬슬 밟기 시작합니다 ,,,,,,,,,,, ;;

 

내 표정

 

" 어믕 어믕, 재미땅 어믕 어믕 , "

 

이말에 삘을 받은언니 ,, 살짝 커브를 휩니다 ,,,,,,,,

 

여기서 퀴즈,,,,,,,,,,,,,,,,,^_^

 

저는 어뜨케 되엇을까요 ,,,? >ㅅ< ??????????? ,,,,,,,

,

,

,

,

,

,

,

,

,

,

네,, 그렇습니다 ,,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보일듯한

 

성룡의 그 자태를 앞 범퍼를 잡고 휘휘~ 몸을 ,,, 이리로 갓다 저리로갓다 하면서,,^_^~

 

멋지게 포즈를 잡앗죠 ,, 커브에 굴할 제가 아니엿기에 ~~~~~~~ ,,,,,,,,

 

라고 말하고싶지만 ,,

 

영화는 영화일 뿐이더군요 -_- ,,,,,,,

 

저는 그대로 한번 옆으로 꺽은 커브에 날라갓습니다 ,, -_ -

 

등치도 작고 아담 해서리

 

떼굴떼굴 굴러가지고는 ,,

 

마지막 자세가,, 앉아잇더군요 ㅡ_ㅡ?,,,,,,,,,,,,,

 

왜 또???????????? 왜 하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또 꼬리뼈더냐!!!!!!!!!!!!!!!!!!!!

 

그날 저는 결국 병원에,,^_^ 삐~ 뽀~ 삐~ 뽀~

 

꼬리뼈에 금이 갓습니다 ,,

 

이자리를 비로소 제 꼬리뼈에게 ,, 미안하다는말을 하고싶군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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