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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를 싫어하는 아내

독수리날다 |2006.06.22 13:04
조회 71,929 |추천 1

헉! 내글이 톡에.. 미치겠네요~~ 걍 고민 풀때 없어서 몇자적은건데..

베플에 어느정도 동의하지만(사람 바라는게 끝이 없으니...) 좀 억울하네요

제가 집안일 안한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한거 같은데..

제가 하는일이 규칙적이어서 보통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6시 정도입니다. 한달에 1~2번 회식이나 친구 약속빼면 거의 저 시간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고.. 냉장고 청소.. 화장실 변기 청소, 화장실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비우기 등등..  더러운 일은 남자가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인데 ㅜ.ㅜ;;

설겆이나 청소하는 것도 자주 하는 편이고..(주말은 보통 제가 대청소함) 요즘은 애가 내배에 기대어 자는걸 즐겨하는 것 같아(푹신해서그러나 ?) 애기 재우기 하고... 물론 전 잘한다고 나름 생각하지만  아내는 불만이 있다는 걸 알긴압니다. 애랑 더 놀아줘라..새벽에 애 울면 일어나서 우유는 먹여 받냐 등등...

암튼 더 잘하라면 더 좋아진다는 뜻으로 듣고.. 이만...

그나저나 누구 아는사람이 볼까 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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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차에 8개월된 애하나 있는 남자입니다.

요즘 예쁜짓하는 애 보는 낙으로 살고 또 그런 애를 낳아준 아내도 사랑하지만...

부부관계를 너무 싫어합니다. 피곤하다고...

보통 임신을 해도 임신 중반까진 관계를 갖는다고 하는데 전 임신확인후 애낳고 아내가 회복될때까지 거의 9개월이상 관계를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잠자리를 같이하고 했는데 요즘 또 피곤하다고(맞벌이) 거의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

요새 또 신기록 경신중입니다. 거의 50일째..

저 30대 초반이고 건강한 남잔데..

원래 부부사이에 뭘 숨기고 맘에 불만을 감추고 하면 안된다고 하길래 몇번 잠자리 불만에 대해서 진지하게도 이야기 해보고 호텔도 예약해서 분위기도 잡아보고 했지만 그때뿐이고...

전 회사에서나 밖에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도 좋은 부부관계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즐거움이 되었는데 아내는 마냥 피곤한가봅니다..

6년을 한이불 덥고 잔 부부라도 몇번 거부당하니(요근래)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증말 속으로 이젠 아내가 먼저요구해도 거부해버리고 싶은 생각도 들고... 물론 요구하면 달라지겠지만

근데 증말 자존심 많이 상하더라구요. 딴 맘이 들정도로.. 물론 육체적인 사랑이 전부는 아니지만..

주위를 보면 돈주고 성을 살수있는것도 쉽게 널려있는데..

걱정이 되는건 이게 오래가면 밖에나가서 돈주고 성을 사는게 문제가 아니고 이젠 사랑까지 식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씩 듭니다. 쉽게 말해 이제 아내는 더이상 나에게 느끼지도 또 관계도 원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암튼 두서없이 적었는데 조언이나 경험담 좀 부탁드립니다.

 

참! "얘기를 해봐라" 하는것은 제가 아까말했듯이 충분히, 솔직해 얘기를 해봤고

"테크닉이 부족한게 아니냐?" 하는것은 ... 전 결혼전에 이론공부도 하고 신혼땐 아내도 상당히 좋아하고 칭찬도 받았다는

 

  저도 한 번쯤은 바람이란 걸 피워보고 싶었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1
베플맞벌이|2006.06.23 13:35
맞벌이가 얼마나 힘든데,,, 님도 집안일 하나 안도와 주는 스타일 이구만요 아내를 위해 집안일을 하던지 애를 대신해서 놀아주던지 하는 것들이 있어야 아내가 휴식을 취해야 그생각도 나는 겁니다. 오늘부터 50일을 더 열심히 가정일에 설것이부터 마루청소까지 거들면서 화이팅
베플ㅜ.ㅜ|2006.06.26 08:56
전 울남편이 글올렸나 하고 깜딱 놀랬습니다...님의 아내가 꼭 저같네요..저도 결혼 6년차 3살난 딸아이가 한명 있습니다...아내가 피곤하다고 그런다구요...일부러 그러는거 아닙니다...정말 피곤합니다...남편이야 딸랑 돈만 벌어오면 땡이지만 저역시도 하루종일 일하고 저녁에는 아르바이트하고 거기다 집에오면 남편 있는 밥도 한번 안챙겨 먹습니다...전 주5일 근무데..오늘이 월욜이군요..토,일 뭐했냐구요..그흔한 늦잠한번 못자고 7시에 일어나 쌀씻고 마트가서 장몇개 봐와서 밥하고 반찬만들고 국끓이고 깨워서 먹이고 나서 설겆이 하고 빨래 돌리고 널어놓은 빨래개고..청소하고 욕실 곰팡이 제거하고 애 목욕시키고...그러니 또 점심..당연히 또 점심차리고 먹고 설겆이 하고...일주일치 양식 사러 대형마트가고 집에오니 5시 또 저녁준비하고 티비보면서 저녁먹으니 8시 넘고 애랑 조금 놀아주다가 또 목욕시키고 그러고 자고 담날 일욜 그나마 일욜은 장은 안보지만 애랑 놀아주고 친정이나 시댁가고...주말은 늘 이렇고요...주중은?? 회사 갔다가 알바하고나면 늘 12시가 넘고..집에오면 밤 12신데 저녁을 기다리고 있다눈...저도 지금 기록갱신중입니다....당신이라면 하고싶겠소...취미로 돈버는것도 아니고...정말 님같은 남편들 짜증납니다....ㅜ.ㅜ
베플얼마전 친구가|2006.06.26 08:53
술마시며 하소연하더군요..맞벌이하랴..아들 둘 키우랴..살림하랴..정말 몸은 파김치인데 신랑이 옆에서 치근덕대면 정말 한대 패주고 싶을 정도로 짜증 확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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