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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쓰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ㅡㅡ^ |2006.06.26 16:01
조회 52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하나로텔레콤의 인터넷을 사용하는 고객인데요, 5월달쯤에 여자 상담원한테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통화내용은,

상담원 : 하나로텔레콤인데요, 서비스문제로 저희 기사님이 내일 8시쯤 전화드릴텐데 컴퓨터가 그때 사용가능하신가요?
나 : 네 가능한데요?
상담원 : 네 그럼 저희 기사님이 전화드릴거에요. 컴퓨터 앞에 계셔야해요.
나 : 아..네 알겠습니다..

이게 통화내용의 다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평상시는 서비스 문제일때 약속시간 정확히 지킨적이 단 한번도 없던 기사님이 정확한 시간에 전화를 하셨더군요.
전 기사님이 설명 해주는대로 했더니 원격지원요청을 하는 거였고, 무슨 프로그램을 설명도 없이 깔더라구요.
깔고 보니 노턴플러스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좀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죠.
그 상담원도 프로그램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고, 기사님도 설명이 없었으니까요.
노턴플러스가 유료 프로그램이라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다른 설명이 없었기에 유료프로그램인데 서비스차원에서 깔아주나보다, 서비스가 많이 좋아졌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달 정도가 지난 날 한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하나로텔레콤]06/24. 노턴플러스서비스 무료기간 종료됩니다.문의1566-6048

나참..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상담원이랑 통화한건 저게 다인데 무료???그럼 종료되면 유료????
물론 돈을 주고 사용하면 좋겠지만, 필요했던 프로그램도 아니었고, 설명을 들었던것도 아니었고, 선택의 여지없이 부정도 긍정도 할수없는 상황에 프로그램을 깔았는데 기간이 지나가니 돈을 내라니요..
예전에도 비슷한 경험들을 당한 기억들이 있어서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나 : 이거 서비스 기간 지나면 유료로 바뀌는 건가요?
직원 : 네 저희 상담원에게 얘기 못들으셨어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상담했던 내용을 말했더니 그 직원이 상담 내용이 남아있는데 거기에는 상담원이 설명을 다 했다고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상황 설명하고 얘기를 하고 했더니, 그 직원이 해지를 해주겠다고는 했는데요,
예전 인터넷 통신사 사용하면서 해지했다고 하더니 서류 처리 안해서 요금 부과 된적도 있었는데 믿지도 못하겠고, 하여튼 해지가 지금 저는 된 걸로는 알고 있으니, 그 직원이 해지 처리만 기간내에 했다면 무료 기간이었으니 저한테는 금전적으로 피해가 없겠지요.
하지만 제가 문자 확인을 못했거나 해지를 안해준다거나, 통화가 안됬다고 한다면 한달에 5000원이라는 요금을 내고 꼭 필요하지도 않은 프로그램을 사용할뻔 했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저 같은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더 계시더군요.

제가 토요일 오후에 문자를 받았는데 문자를 조금만 늦게 확인했어도 업무가 종료 되었을테고, 그럼 다음날은 일요일인 공휴일, 사람이 바쁘게 살다보면 잊어버리기 마련이지요..그 이후에도 만약 처리를 못했다면..
너무한 기업의 횡포라는 생각이 들면서 화가 납니다..

분명 다른사람들은 저보다 더한 피해를 보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구요.

 

그나저나 저건 저번주에 있었던 일입니다..

여기까지 올리긴 싫었는데, 오늘 하나로 텔레콤에서 또 한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나참 또 똑같은 식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깔려고 하는것입니다.

그땐 제가 직접 전화를 다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저희 아버지께서 받으셔서 먼일인지도 모르고 컴퓨터 관련은 제가 잘안다고 전화를 저한테 돌리셨더군요.

 

상담원 : 하나로텔레콤인데요, 인터넷서비스문제로 컴퓨터프로그램을 설치해야되는데 지금 컴퓨터 사용가능하십니까?

 

저번주 생각하면서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참으면서,

 

나 : 무슨 프로그램을 까실건데요?

상담원 : 악성코드랑 바이러스 차단 프로그램이거든요.

나 : 또 노턴플러스 까실라고 그러세요?

상담원 : 노턴플러스는 아니구요..(어쩌구)

나 : 그거 또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되는 프로그램아닌가요?

상담원 : 네 맞는데요..(어쩌구)

 

갑자기 그말을 들으니까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내가 물어보지 않았으면 또 얘기하지 않고 컴퓨터에 필요하지도 않는 프로그램을 깔고 기간이 끝나면 유료로 또 바꼈겠지요.

그래서 막 열받아서 지난번 얘기를 하면서 노턴플러스 끝나자마자 또 전화해서 이러냐고 그랬더니 그 상담원이 한다는 소리가 프로그램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한 다음에 깐다고 합니다.

나참.....내가 그래서 제가 물어보지 않았으면 얘기안하고 깔지 않았을거냐고, 처음부터 전화해서 유료나 무료 이런 얘기 아예 하지도 않았지 않았지 않냐고 했죠. 그리고 그런 얘기를 저희 아버지한테 먼저 전화했을때 충분히 얘기했으면 나한테 전화가 넘어오지도 않았을거라고 했습니다.

 

한번 당한적이 있어서 아주 쏘아붙이고 다시 이런전화 하지말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오늘 하루 아주 흥분해서 일이 잡히질 않네요.

이런식으로 프로그램 계속 깔면 아주 프로그램 사용료가 인터넷 사용료의 몇 퍼센트를 차지하게 될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기네 서비스를 이용해주는 고객을 이런식으로 우롱해도 되는건지요?

인터넷 바꾸기 귀찮아서 계속 하나로텔레콤 쓰고 있긴한데, 좀 알아보고 다른 인터넷을 써야겠네요.

다른분들도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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