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확인하러왔더니 톡이 되어있네요 ^ ^;
톡이된건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하고 ㅎㅎㅎ
많은 답변들 감사하구요 남자친구한테 진지하게 얘기해봤더니
남자친구가 앞으로 노력하겠대요 물론 가끔은 저두 정하구 그래야죠 ^^
베플보니까 어느정도 동감두 되구요 , 그치만 제가 의견을 안내고 그런건아닙니다.
청계천가자, 영화뭐보고싶다, 뭐먹자 의견도 먼저 많이냈구요.
다만 의견을 많이 냈음에도 불구하고 맨날 "자기가정해", "몰라", "집으로와" 라는
말만 반복하는 남자친구한테 지친것뿐이죠 . 데이트하려고 만나자고 해놓곤 맨날
뭐할지도 모르면 대체 왜 만난겁니까? 꼭 남자가 먼저 리드하란법은 당연히 없지만
저 뿐만 아니라 나중에 다른 여자를 만났을때 (여자들마음은 다 똑같기때문에) 다른여자를 위해서라도
어느정도는 딱딱 정할줄알고 이끌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답변주신분들이랑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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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데이트할때보면 어디가자 뭐하자 이런거 정하는거
남자들이 딱딱 정하고 이끌어주는걸 여자들은 좋아하잖아요,
물론 저도 남자가 리드해주는걸 좋아하는 여자구요.
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이런걸 정말 너무 못하네요 ..
사귄지 100일 가까이 되어가는데
일주일에 4~5번은 만나거든요 ?
만날때마다 98%는 다 제가 정하네요 ..
남자친구가 정한 2%요 ?
자기집으로 놀러오라는거랑 공원가자고 했던것뿐입니다 ..
집엔 어른들도 계시고 불편해서 집싫어하는거
뻔히 알면서 맨날 집으로 부르고 ,
집으로가면 하는것도 없이 맨날 티비보는것뿐..
거기다가 자기는 피곤하다면서 방으로 혼자 휙가서는 자버리고
저는 혼자 마루에서 티비봅니다. 물론 부모님은 다른방에 계시고있구요..
어른들 계시다는거 자체로도 불편한데 자기는 휙하니 잠이나자고
저혼자 덩그러니 티비나보고.. 제가 티비보러 그집에 간것도아닌데 ...
아 진짜 쓰면서도 막 짜증이나네요 ..
일단 만나서 어디갈까? 하면 맨날 "자기가정해"
서로 계속 그러다가 결국은 맨날 "몰라" 이걸로 끝납니다.
결국 지쳐서는 제가 정하죠 ..
영화를 보는것도, 어디 극장을 가는지도
영화보고 밥먹는것도, 공원을 가는것도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 이젠 짜증이 나네요 ㅡㅡ
무슨남자가 그런것도 못정하냐고
나중에 다른여자친구만나서는 어떡하려고 그러냐고
벌써 몇번을 얘기했는데도 " 그여자가 나한테적응하겠지 뭐" 이러고맙니다
제 얘기는 듣는건지 마는건지 ..
요즘엔 권태기인지 어쩐지 제친구커플이랑 괜히 비교도되고
저번엔 얼굴만 봐도 짜증나더라구요 ........
진짜 데이트할때 어디가고 뭐하고 이런것만 좀 정할줄알고
이끌줄알면 그나마 싫은게 나아질것같은데.. 어쩌면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