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 이름이 어때서 ㅡㅡ;

정예진 |2004.10.11 11:31
조회 71 |추천 0
누군가에게 제 이름을 알려주면 "이름이 여자같네요.." 라를 말을 듣습니다... 뭐 대학교가기 전까지만해도 자주 들어서 기분 나쁘진 않았죠.. 그런대 대학교 입학하면서부터 일이 꼬이지 시작했습니다.. ㅡㅡ; 저희 과가 반이 3개인대 저만 다른 반으로 빠지고 친구들은 같은반으로 됐죠... 그래서 교수님한테 반을 바꿔달라고 허락받고 막 반을 옮기는 순간 한 여학생 "우리반은 여자가 별로 없는데 한명 더 빠지네" 이 말은 듣는 순간 헉.. 뭐 솔직히 그때 제가 머리를 좀 많이 길러서 그럴 수 도 있지 했지만 생각해보니 그 말을 했던 여학생옆에 제가 앉아서 이것저것 가르쳐줬는대 어찌 저를 여자로 생각했는지 ㅜㅜ 그리고 얼마 후 OT때 다모여서 출석체크같은걸 하는대 어떤 선배님이 제 이름을 불르면서 찾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그것도 여자 줄쪽에 가서 제 이름을 막 부르더라고요.. 에휴~ 이쪽으로 오면 말하자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한테 오더니 "정예진 학생 여자줄에 없는대 혹시 어디있는지 아세요?? " 헉.. 이게 모야!! 그래서 제가 "전데요..." 했더니 그 선배님이 놀라더라고요... ㅡㅡ; 미안하다구 하면서... 이름보구 여자인줄 알았다고.. 참 씁쓸했죠.. 그리고 방에서 다 같이 술먹을때 제가 딱 한마디 했죠.. "제 이름은 정예진인대 보시다시피 남자!! 이고 여자가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다들 내 이름이 어때서 여자같다는 거야.. ㅡㅡ;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