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세미랑 찾은 과일 찻집의 창을 통한 풍경.
과일빙수와 토스트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세미는 내 팔에 기대서 깊은 잠에 빠진다...................
내 왼쪽 팔은 세미를 기대고.....
내 오른쪽 팔은 비내리는 창문의 풍경을 담는다...
창문이.....종일 울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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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또 찰칵!!
한 손만 자유로운 까닭에 포커스는 오토 포커스!
줌은 카메라를 무릎에 놓구서 찌잉~~당기고 다시 고쳐 잡아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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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가량이 지나서야 세미가 눈을 뜬다.
다시 눈을 뜬 세미의 조잘거림이
봄날 빗소리 마냥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