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하당에 있는 원조이동갈비집의 횡포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특정 업체를 비방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음식점을 이용하는 손님으로서 그리고 시민으로서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하였습니다.
4월 5일 저녁 9시 쯤 가족외식을 위해 원조이동갈비집을 찾았습니다.
가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하당에 있는 원조이동갈비집은 룸이 5개 정도 있고 20~30개의 식탁이 놓인 커다란 홀이 있습니다.
올해 환갑이신 어머님과 두살박이 어린 아이가 있어 안쪽에 있는 방을 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예약석이니 안된다고 했으나 예약되지 않은 방이 3개정도 남아있어서 다시 부탁을 했더니 가게 방침상 안된다고 하더군요. 왜 안되냐고 했더니 시간이 9시라서 직원들이 퇴근한 상태라서 서빙할 사람이 없답니다. 그러던 중 남자분들 예닐곱분 정도가 들어오더군요. 일행이 10명이라니까 예약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번에 "방으로가시죠"하며 그쪽으로 안내하는 겁니다.
손님으로서 황당하더군요. 그래서 왜 손님을 차별하느냐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는거냐고 했더니 "어차피 손님도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 우리식당에 온것 아닙니까"이러는 겁니다. 점점 더 기가막히더군요. 이런게 횡포 아닙니까? 갈데없어서 우리 식당 왔으니까 그냥 암말말고 홀에가서 밥이나 먹으라는 소리더군요.
이러던 중 음성이 서로 높아지면서 저희 신랑과 원조이동갈비집의 실장이라는 사람이 격하게 다투게 되었습니다. 이동갈비집의 실장이라는 사람은(가슴에 명찰까지 달고 있더군요 ̄. ̄::) 손님한테 반말을 하면서 멱살을 잡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물론 저희 신랑도 함께 반말과 욕설을 하였죠. 급한 마음에 맨발로 뛰어나가 제가 두 사람을 갈라놓긴 했습니다만 대번에 손님 멱살을 잡은 실장이라는 사람의 행동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런 글을 올립니다.
원조이동갈비집의 가게 방침은 돈되는 사람만 룸에 앉히고 나머지 찌끄러기들은 홀에다가 몽땅 넣어두는 것인가 보더군요. 운영상의 편의와 홀써빙원이 일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운영되는 식당입니다. 저만 이런 억울한 경험을 하였는지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손님을 차별하는 식당의 위생상태는 과연 얼마나 잘 되어있을지 믿어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목포 시민으로서 너무나 황당하고 억울합니다.
관광목포를 꿈꾸고 있는 곳에서 이런 식당의 횡포가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돈없고 힘없는 사람들은 식당에가서도 이런 대우 받아야 되는 겁니까?
억울한 마음에 네티즌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이상.. 허접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