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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십대중반에.....

김명덕 |2006.04.07 21:29
조회 11 |추천 0

82년생 개띠....제 나이도 이제 스물다섯입니다.

 정확히 이십대중반!

전공을 살려보려고 취직했고 시험보고 다시 제대로 자리 잡으면 이십대 후반 아니 서른이 훌쩍 넘어 버리겠네요. 참 걱정이 많습니다.

아직도 어린아이 같이 생각없이 살고 싶은데...한참을 바람따라 떠돌아 다니는 나그네처럼 여행도 맘껏가고싶은데 나이란 놈은 자꾸 책임을 부과하고 그책임들과 씨름하는 사이 거울 속에는 어느새 눈가 주름 자글자글한 다 큰 어른이 서있습니다.

변해가는 모습이 아쉽고 어색해서 가끔씩 사춘기 때 같이 우울해지기도 하는데요. 20대 중반은 청년에서 어른으로 변하는 제2의 사춘기인가 봅니다.

이렇게 변해가는 내 모습과 친구놈들의 모습이 어색하기만합니다.

언제쩍 추억들을 생각하면 소주한잔을 할때 어느새 내팔은 친구놈들 어께위 한쪽은 사랑하는 한여자어께위에서 흐느끼며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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