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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퇴치법...

우히히 |2006.06.28 14:31
조회 4,243 |추천 0

그냥 내 실화를 써보려구 한당....

 

여름이 가까올 무렵의 어느날...

난 출근을 하기 위해 버스를 올랐다.

덥고도 더운날인데 거기다 버스는 대 만원이었다.

내리는 사람은 없구 오르는 사람만 가득이었기 때문에

움직일수 있는 틈도 없었다.

그때였다. 누군가 나의 엉덩이를 만지는게 아닌가?

난 고개를 휙돌려 째려봤다. 내뒤엔 어떤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서있었다.

그래 째려봤으니 안그러겠지 하고 다시 힘든 손잡이에 몸을 맡겼다.

그런데 몇분이 안되어서 또 엉덩이를 만지는거 아닌가!!

것두 아주 쪼물딱 거리면서...--+

순간 내 머리속은 복잡했다.

확 뺨을 때리면서 " 야~ 너뭐야!! 왜? 남의 엉덩이를 만져" 이래볼까?

아니야 그럼 분명 " 누가?" 이러면서 대받아 치겠지....

난 다시 생각을했다.

순간 떠오르는 친구가 한명있었다.

난 순간 그친구한테 전화를 걸었다.

"xx야~ 나야~~"

"응~ 왜??"

"아침인데 버스가 너무 마늬 사람이 타서 짜증나서 했어"

"응~~"

"야! 근데 너 무슨 운동하지?"

"응 해동검도 그건 왜?"

" 그럼 너 진검 있냐?"

"우리 체육관엔 있지~ 근데 왜?"

그러면서 슬쩍 내 뒤에서 여전이 엉덩이를 만지는 그 사람의 발을 살포시 밟아주었다.

참고로 난 청치마를 입었고 여름이 다가오니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것두 여름 샌들~

"그러면.. 목검두 있어?"

"응 목검은 우리집에 있어 가스나야~ 왜?"

" 아~~ 내뒤에 어떤 넘이 엉덩이를 조몰딱 거리거든... 그래서 확 진검가져다 고자 만들어 버리게"

"뭐!! 언넘이야~"

"응 뒤에 넘있어"

순간 사람들은 다 쳐다보고 그 남자는 빠져 나가려 했지만...

만원버스에 거기다가 하이힐을 신고 있는 거기에 발을 누르고 있으니 움직일수록 고통만 더했을뿐이었다. 그남자의 얼굴은 점점 빨개지고 있었고.. 난 계속 통화를 했다~

"근뎅 목검이 더 잘드냐 진검이 잘드냐~"

"그거야 진검이지.. 왜? 내가 가서 베어줄까?"

"아니~ 그냥 칼이나 잘 갈아놔~ 한번에 슥하고 베어지게~~"

"오냐~"

"내가 기필고 저넘 고자 만든다"

"그래 얼렁 와라 줄테니..."

그러며 난 전화를 끊고 발을 떼어줬다.

얼굴이 빨개져 정신없이 벨을 누르고 뒤뚱뛰뚱 허겁지겁 나가는 그 모습이 너무 웃겼고

버스안에 사람들조차 다 웃었다.

그러고 한 아주머니 막 웃으시며...

"처녀가 되가지고 못하는 말이 없네 아가씨~ 잘했어^^"

이러시는거였다.

이 얘기는 작년 여름 이맘때쯤 있었던 이야기다.

이걸 남친한테 우연히 얘기하다 생각나 몇자 적어봤다.

이 방법도 충분한 치한퇴치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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