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남자친구를 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와
이별 하게 된다.
다른 좋은 남자 만나라고.
여자친구가 힘들까봐서.
자신도 지치고
여자친구도 지치고.
그 밖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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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서 눈물흘린다.
눈물 흘리지마라. 힘들어하지마라.
감사해라.
인생은 길다.
그 긴 인생 중에
2년이라는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견뎌보지 않고, 견딜 생각을 하지않고,
너에게 이별을 고하는
그에게 감사해라.
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에
서로 힘들것을 미리 염려하여
견뎌보지도 않고, 미리 겁먹고,
너와의 연의 끈을
끊어버리는, 놓아버리는
그는
앞으로 어떤 더 큰 시련이 오면
너의 손을 더욱 꼭 잡고 헤쳐나갈지,
너를 그 시련 속에 두고 떠나버릴지,
알 수 없다.
이별의 순간이 아닌,
앞으로 살아갈 너의 날들을 위해서.
너는 감사해야한다.
그리고 그후.
너의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려서도,
아무나 들어올 수 있게 열어놔서도 안된다.
그 문에
너에게 잘 맞는
너만의 열쇠구멍을 만들어라.
맞는 열쇠를 가진 이에게만
열어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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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d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