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온전히 나만은 힘든 것은 아니라고
나보다 더 아픈 사람들도 있다고..
그런 위로는 내가 너무 아플땐 위로조차 될 수 없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아무에게도 이야길 건네지 않았습니다.
그저 오롯이 침묵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며 희망을 보아라..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을 보아라..
그 사람들이 이겨내는 것을 보아라..'
그런 도덕책의 이야기가 때로는 너무나 무의미 합니다.
내 아픔은 나만이 겪고 있는 것이기에..
나는 타인의 아픔보다 내 아픔에 더 아파하는 인간이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