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10
동방신기의편지
떨리는 마음을 안고 'Hug'로
여러분을 공식적으로 만난
그 날이 생각납니다...
혹시라도 안무가 틀릴까봐...
가사를 잊어버릴까봐...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수없이 되새기던 노랫말과
연습해 보았던 동작들...
너무나 떨렸던 첫 무대의 기억 속엔
펄레드 풍선을 손에 들고
공연장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신
우리 Cassiopeia 여러분이
가장 많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My Little Princess...
The Way U Are...
Whatever they say...
믿어요...
Tri-angel...
Hi Ya Ya 여름날...
이제 첫 선을 보이는
'Rising Sun' 까지...
정말 추운 겨울날에도...
비가 내리는 여름날에도...
눈이 내려도 바람이 불어도...
어느 공간, 어느 장소에서도...
저희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라도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서
'동방신기'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들은
항상 행복합니다...
활동을 하면서 여러분을 만나고
무대 위에서 객석을 바라보면서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한 공간 안에 함께 한다는 사실에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처음 가진 마음가짐으로
수 많은 시간이 흘러도...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한결 같은 사랑 속에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동방신기'가 되고 싶습니다...
2005년 9월 10일...
오늘 'Rising Sun'
가장 먼저 첫 선을 보이기 위해
여러분을 위한 Showcase 무대에
함께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기쁘거나...
혹은 아주 슬프기도 한...
여러분의 마음 한 곳을
노래로 채워드릴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방신기'는
여러분을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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