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6여 년 의 시간동안,,,, 그 사이에 모든 것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행복했었던 기억,,잊혀지지 않는
그런 추억만큼,,,상처를 받고, 거기에 좌절해야만 했던 시간들도 사뭇 내 마음 한구석에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그 사람에게는 이미 비어있는 자리란 없었다..
날 향해 아무리 웃어 줘도, 함께 한 시간이 아무리 많아도,,
정작, 안으로 들어갈 문은 열리지 않았던 거 같다...
전화 한 통화에, 또는 아무 말 없이 그렇게 쉽게 내 곁을 떠날 수 있는 그녀였다...
돌아 올 꺼 같지 않는 그 사람을 기다린다는 일이....아니, 사람을 기다린다 는 것이.....
그토록 초조하고,,힘든 일이 였는지....
하지만.....기다리는 것은 힘든 일이었지만..... 기다리지 않는 시간보다는 나은 일이었다..
그렇게 아파하고,,,그러면서 좋아하고,,,,그러면서 기다리고....또 아파하고,,,눈물 흘리고....
그렇게...제대로 된 말 한마디 못해 본 체 6년이라는....그 사람이 싫어하는 겨울이 6번씩이나 찾아 올 정도로
긴....시간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