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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사이....

박길선 |2006.05.03 23:41
조회 49 |추천 1

 

내 몸이 가지 않으려 하는 길을

내 마음은 가려 하네요..

그 길은 지옥의 문턱인것을 알면서도

내 마음은 자꾸 그 길을

향해 걸어가네요.

 

아무나 다 애기하는

국경없는 사랑...

나이 없는 사랑..

제게는 너무 멀게만 느껴지네요..

 

이 자리에서 쳐다만 봐도 보이는

아픔과 고통을

내 마음은

모른체 하며

그 길을 가려 하네요.

 

하루에도 수십번 다짐을 하고

내 마음을 위로 하며

다스려 보지만

 

어느사이 그대에게

빠져드는 내 마음이 보이네요

시작도 하기전에

이렇게 아픈것을

가보기도 전에 보이는

저 만년 낭떠러지가

내 마음을 잡아 당기네요

 

얼마만큼 힘들어해야 하고

얼마만큼 고통스러워 해야 하고

얼마만큼 내 마음을 뜯어 내야

그대에게 가는길을 돌릴수 있을까요

 

그대는 내가 갈수 없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데

내게는 입국이 허락 되지 않는 나라인데

난 오늘도 그 나라에 들어가려

탑승게이트 앞에 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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