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가지 않으려 하는 길을
내 마음은 가려 하네요..
그 길은 지옥의 문턱인것을 알면서도
내 마음은 자꾸 그 길을
향해 걸어가네요.
아무나 다 애기하는
국경없는 사랑...
나이 없는 사랑..
제게는 너무 멀게만 느껴지네요..
이 자리에서 쳐다만 봐도 보이는
아픔과 고통을
내 마음은
모른체 하며
그 길을 가려 하네요.
하루에도 수십번 다짐을 하고
내 마음을 위로 하며
다스려 보지만
어느사이 그대에게
빠져드는 내 마음이 보이네요
시작도 하기전에
이렇게 아픈것을
가보기도 전에 보이는
저 만년 낭떠러지가
내 마음을 잡아 당기네요
얼마만큼 힘들어해야 하고
얼마만큼 고통스러워 해야 하고
얼마만큼 내 마음을 뜯어 내야
그대에게 가는길을 돌릴수 있을까요
그대는 내가 갈수 없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데
내게는 입국이 허락 되지 않는 나라인데
난 오늘도 그 나라에 들어가려
탑승게이트 앞에 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