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MAY 2005 NO 116

오세빈 |2006.05.09 11:38
조회 74 |추천 1
BE A BETTER MAN  

How to Be a Good-Looking Man

다시금 당신의 스타일 사전을 업데이트해야 할 시간이 왔다.

아직 '스타일 가이'의 고지에 이르지 못란 이들에겐 친절한 지름길

지도 이미 고지를 점령한 이들에겐 고지에 계속 머물 수 있게 하는
방패막이 되어줄 2005 S/S 시즌의 스타일 사전을 공개한다.

 

ALAIN MIKLI

안경에 패션성을 가미한 최초의 인물로 평가받는 디자이너

알랭 미끌리가 새로운 라인 '팩트'를 선보였다. 당신도 안경으로

자신의 개성을 뽐내고 싶다면 팩트에 도전해볼 것.

BERMUDA SHORTS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하는 어정쩡한 7부 바지도, 보는 사람을 민망하게 만드는 핫팬츠도 올 여름엔 금물이다. 올여름 반바지 입을 계획을 갖고 있다면 딱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버뮤다 팬츠를 선택할 것.

CHAIN

진짜 멋쟁이는 새틴 수트를 잘 입는 사람이 아니라 누구나 입고 다니는 청바지를 멋지게 입을 줄 아는 사람이다. 올여름, 청바지를 멋지게 연출하고 싶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체인!

DUFFLE BAG

빅 사이즈 토트백의 인기는 여전하다. 마치 캠핑용 가방이나 스포츠 백처럼 단단하게 생긴 더플백의 인기가 연일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 사이즈는 최대한 큰것, 끈은 가급적 짧은 것으로!

EYEBROW

눈썹 모양 때문에 손해 보는 일이 많은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눈썹 정리에 대해 고민해볼 것. 눈썹 정리는 더 이상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니깐.

FRANZ FERDINAND

스코틀랜드 글래스코 출신의 청년들 네 명이 대뷔 앨범

를 세상에 내놓았을 때, 음악계에서는 최고의 찬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70년대 복고룩과 90년대 브릿팝 그룹의 전형적인 옷차림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이들의 패션 센스에 패션계 사람들도 넋을 잃고 만 것.

GUERLAIN

향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난 랭스땅 드 겔랑만 뿌려'라고자신있게 말해온 당신을 기쁘게 할 소식! 관능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향을 고스란히 담은 스킨케어 라인이 출시되었다.

HOLE

이제는 그동안 있는지 없는지조차 신경쓰지 않았던 단춧구멍에 관심을 가져야 할때. 경건한 마음으로 이번 시즌엔 단춧구멍에 꽃을 꽂아라.

INSIDE

20만원 가까이 하는 팬티를 사기위해 서슴지 않고 지갑을 여는 남자들이 하나 둘 늘고있다. 그들의 열정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것이 여인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든, 단순히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든, 혹은 사우나에서 과시하고 싶어서든 그 어떤 것이든 간에!

JUNYA WATANABE

지금은 유머의 시대. 바야흐로 경쾌하고 유머스러한 옷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준야 와타나베의 시대.

KERASTASE

케라스타즈의 리플렉션 라인이 반갑다. 리플렉션은 케라스타즈에서 염색 모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놓은 라인으로 푸석거림을 막아주고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LIGHT

"컬러가 없는 옷은 입지 마라. 컬러가 없는 옷은 다시 말해 빛이 없는 옷이다!" 머지않아 다시 블랙과 화이트가 캣워크와 거리를 장악하는 미니멀리즘의 시대가 돌아오겠지만 이직은 킨 에트로의 충고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MULBERRY

멀버리가 돌아왔다. 이미 유럽의 스타일리스한 남자들은 너도나도 멀버리 가방을 손에 들었고 스타일리시해지고 싶은 남자들도 멀버리 신제품을 사기 위해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

NECKLACE

단 하나의 액세서리만을 몸에 걸쳐야 하는 상황이 주어진다면 이번 시즌에는 과감히 귀고리와 시계를 포기하고 목걸이를 선택하라.

OXFORD

'구두는 무조건 블랙'을 외치는 한국 남자들이 화이트와 브라운, 화이트와 블랙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 투톤 컬러 옥스퍼드 슈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건 무조건 반가운 일.

POP

팝아트는 유쾌하다. 팝아트는 쉽다. 팝아트는 가볍다. 이번 시즌엔 패션도 마찬가지다.

QUALITY OF LIFE

그녀와 함께 야자수 아래에게 칵테일을 마시고, 코발트 블루빛 바다에 반드시 몸을 담그고 말리라!

RECTANGULAR

지금은 사각 프레임의 시대! 아무도 타원형 안경테나 원형 안경테를 그리워하지 않는다.

STRAW

짚으로 엮어 만든 듯한 파나마 모자나 벙거지를 사라. 올여름엔

짚이 대세다.

TOM FORD

2005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톰 포드 포 에스티 로더 라인이 세상에 나올 예정이다. 톰 포드의 그루밍 노하우와 섹시함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화장품과 향수라니, 남자들 기대 좀 되겠다.

UNIFORM

여자들 역시 제복입은 남자에게 끌린다는 사실. 여자들 역시 반듯라게 각진 어개와 깔끔하게 날 선 바지를 입은 남자를 볼 때마다 그남자의 반듯함을 무장해제 시키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VEUVE CLIQUOT

초여름 밤, 야외에서 그녀와 샴페인을 마실 일이 생긴다면 무조건

뵈브 클리코의 라그랑담 1996 빈티지를 선택할 것.

WALKING BAREFOOT

올여름에는 통이나 샌들 대신 별다른 장식 없이 깔끔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스니커나 로퍼가 멋쟁이들을 위한 여름 신발로 각광받을 예정인데 이런 신발에는 양말을 신지 않은 맨발이 더 근사하다.

X-RAY

올여름엔 그물 대신 티슈 조각 보다 더 얇은 시어 티셔츠를 입을 것. 여러겹을 겹쳐 입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가 멋지면서도 시원해서 좋다.

YACHT

트렌드와 관계없이 머린 룩은 언제나 최고의 여름 룩이다. 부디 당신도 올여름엔 네이비 줄무늬가 들어간 화이트 티셔츠 한 벌로 멋쟁이가 되어보기를.

ZOOPHILIA

트렌드에 민감한 당신이라면 올여름엔 코튼 소재 루이 비통 토트백을 사기에 앞서 강아지 한 마리를 먼저 장만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 일지도 모르겠다.

 

 

WHITE FOREVER

하얀 설원을 연상시키는 화이트는 겨울을 대표하는 컬러임이 분명한데 서머 컬렉션에서 화이트 컬러가 영원불변의 트렌드 컬러로 대두되는 사실은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화이트 컬러의 또 다른 매력을 한 가지를 추가하자면 올 화이트 룩을 연출해도 어색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깨끗한 이미지로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 이번 여름은 무척 길다고 하니 추운 겨울을 연상 시키는 화이트 컬러 아이템이야말로 유행과는 상관없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될 것이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