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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연지 |2006.05.26 02:47
조회 47 |추천 1


황망한 도시 사이로 저 불빛들이 보이니?

너와 함께 하고싶었던 야경을 결국은 나 혼자 이렇게 보고야마는구나.

언젠가 우리 함께했을때. 여기 이자리에서,, 우린 다른감정을 느꼈던 것일까?

끝까지 함께 할수없는 운명이라는걸 잘 알지만, 떨어져있는 지금,

 

매순간 난 니가 그립다.

혼자만의 감정, 혹은 숨겨진 진실들로 점점더 멀어져만 가는 우리.

여기, 니가 사랑한 이 곳에서 너에게 보낸다.

우리 사이를 감싸안듯이 불어주던 바람을 실어서..

 

- 2003. Eanfl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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