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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김도헌 |2006.05.30 23:31
조회 50 |추천 0


 

"우리 삶 속엔 숫자가 숨겨져 있죠.

 

모든 우주 만물, 도형, 명제 속에도...... 

 

그 숫자들은 무언가 말하고 싶어해요.

 

지루한가요?"

 

 

 

"아뇨."

 

 

 

"저는 학생들에게 그 숫자들이 불가사의를 푸는 열쇠라고 말해요.

 

낯선 두 사람의 만남도 불가사의죠.

 

'베네주엘란'의 시에 이런 구절이 있어요.

 

'우리가 가까워지게 지구는 자전한다.

 

지구 자신과 우리를 위해

 

우리가 서로 만날 때까지......'"

 

 

 

"아름다운 시네요."

 

 

 

"만남이 있기까지 많은 일이 일어나죠.

 

그 열쇠를 찾는 게 수학이예요."

 

 

 

 

 

-영화 21그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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