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삶 속엔 숫자가 숨겨져 있죠.
모든 우주 만물, 도형, 명제 속에도......
그 숫자들은 무언가 말하고 싶어해요.
지루한가요?"
"아뇨."
"저는 학생들에게 그 숫자들이 불가사의를 푸는 열쇠라고 말해요.
낯선 두 사람의 만남도 불가사의죠.
'베네주엘란'의 시에 이런 구절이 있어요.
'우리가 가까워지게 지구는 자전한다.
지구 자신과 우리를 위해
우리가 서로 만날 때까지......'"
"아름다운 시네요."
"만남이 있기까지 많은 일이 일어나죠.
그 열쇠를 찾는 게 수학이예요."
-영화 21그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