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실을 물고 있다.
마치 옷가지인 양. 그렇게 친친 동여매진 내 몸뚱이.
대충. 대충 휘감겨진 나의 상처.
이가 사라진 공간이 어떨까.
슬쩍 건드렸다가 바로 핏물이 스며나오기 시작한다.
긁어 부스럽이라나.
그런거다. 아픈 곳이 다 낫기도 전에 건드리면.
더욱 낫기가 힘든 것.
당연한 세상의 이치다. 당연한 거지..
알면서도 건드린 내가 잘못한거지.
누굴 원망할 수도 없어.
내 잘못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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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마음에. 실을 휘감고 있다.
마치 옷가지인 양. 그렇게 친친 동여매진 내 몸뚱이.
대충. 대충 휘감겨진 나의 상처.
네가 사라진 공간이 어떨까.
슬쩍 건드렸다가 바로 핏물이 스며나오기 시작한다.
긁어 부스럽이라나.
그런거다. 아픈 곳이 다 낫기도 전에 건드리면.
더욱 낫기가 힘든 것.
당연한 세상의 이치다. 당연한 거지..
알면서도 다시 건드린 내가 잘못한거지.
누굴 원망할 수도 없어.
내 잘못인걸.
그러기에. 난. 그 쉬운 연락한번 못하는거야.
그냥. 아플까봐..
안아플때가 된 것 같으면.
그때는 또 모르지.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