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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에서 만난 싸이스타 월드컵 미니미

신재은 |2006.06.06 08:30
조회 43 |추천 0

< 영국에서 만난 싸이월드 미니미와 한국팀, 그리고 위혁 >

 


 

2006년 6월 4일 일요일

가나와의 월드컵평가전을 보기위해

맨체스터에서 자동차로 다섯시간을 달려서

에딘버러에 입성한 우리는

청명한 하늘과 조용한 일요일의 거리를 만났습니다.

 

새로 사온 에딘버러 시내지도를 펼쳐들고

낯선 도시의 거리를 이리저리 헤매이다

도착한 경기장 앞은 붉은 옷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스코틀랜드인처럼 보이는 어떤 사람들은

어디서 구했는지 '한국'이라고 쓴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다니기도 했고

태극기로 치장을 한 

이모양 저모양의 젊은 발걸음들과 

한국 텔레비젼에서 많이보던

귀여운 네모(^^) 얼굴 그녀도 보였습니다.

 

십년쯤 타국 땅에 살다보니

한국을 상징하는 모든 것들이 반갑고

특히 경기장 안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눈앞에서 몸을 풀고 있는

우리 월드컵팀 축구선수들을 만나니 참으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반대편 붉은 옷의 사람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우고,

축구장 주변의 한글로 쓰여진 광고판을 보니,

여기가 스코틀랜드인지 한국인지가 구분이 안될 정도였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더 가까이서

선수들을 보려고 푸른 잔디밭 가까이 다가서는데

선수들 만큼이나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습니다.

바로, 싸이월드 미니미들이었습니다.

 

바라보기만 하는 축구 스타들과는 달리

카메라를 보이자 반갑게 맞아주며

함께 포즈를 취해주던 미니미 그분들.

온라인으로 만나던 미니미를

오프라인에서 만난 그 기분은

오랜친구를 만난 기분이었다고 할까요?

 

얼마전 BBC에서 한국의 싸이 열풍에 대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방영했을 만큼

싸이 역시 명실공히 한국하면 떠오르는 하나의 상징으로서

인터넷 강국의 이미지를 세계만방에 전하는 큰 몫을

이룰 수 있길 바래봅니다.

 

코리아 화이팅~! 싸이월드 화이팅~! 미니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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