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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뚫린 한국 수비 가나에게 3:1석패

최대우 |2006.06.06 14:55
조회 21 |추천 1

이제 한국과 토고의 경기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한국팀은 많은 숙제를 가지고 있다.. 가나전에서 미드필더를 장악하지 못해 경기 전체적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얻지는 못했다... 전반 15분까지는 한국팀이 끌고 가는 분위기...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팀의 허리는 허물어져 갔고.. 결국 미드필더가 뚫리며 바로 왼쪽수비가 뚤렸다... 가나는 무섭게 치고 들어와 PA 안으로 크로스를 했지만 김진규선수가 몸을 날렸다.. 그런데 이게 왠일 김진규 선수가 몸을 날리는 순간 공은 김진규 선수의 가슴이 아닌 손에 맞고 말았다...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골이 되었다... 당황한 한국수비진.. 패널더킥 선언으로 먼저 1골을 내주며 경기를 더욱 어렵게 만든 아시아 호랑이들은 맥을 추리지 못하고 계속 실점위기를 맞았지만... 운좋겠도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후반전에는 좀 달랐다... 한국은 시작하자마자 이을룡선수의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가나의 골망을 흔들면서 1:1동점... 김진규선수의 마음이 조금은 풀렸을듯 싶었다.. 하지만 한국은 역습을 맞으면서 파울로 끊어 프리킥을 내주었고... 한국 수비 뒤로 파고드는 선수를 순간적으로 놓치며 역전골을 허용했다... 그리고 오른쪽 수비가 뚫리면서 가나 선수들의 화려한 발재간에 허탈하게 무너지며 3번째골을 허용했다.. 정말 아쉬운 순간이다.. 하지만 다행스러운것은 토고전이 아니라 마지막 평가전이라는것이 의미가 크다.. 비록 3:1이라는 안좋은 스코어지만.. 토고전에서 어떻게 대비해야 옳을지를 알아본 최고의 평가전이었을 것이다... 한국팀은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수비 조직력과 찬스를 잡았을때 어떤 위치에서든지 골로 연결시킬수 있는 골 결점력만 살아난다면 16강을 넘어 8강까지는 무난하게 갈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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