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척언니의 이야기에요
이거는 실화이기 때문에 어디서 들어본적은 없으실듯;;
예전에 그 언니가 살던 집은 구조가 좀 특이했어요
'ㅡ'자(일자) 형태로 되어있고 언니방-부엌-안방+발코니
그리고 이 방들 앞으로 복도거 나잇어서 복도를 통해 각방으로 갈수잇엇고
방과 방사이 부엌이 있어서 그 부엌을 지나서 방으로 갔구
그 부엌 바닥은 신발을 신고 가야하는 시멘트 바닥이였죠
고깃집 위층에 살았구 화장실은 1층 뒷마당에있어서
밖으로 연결된 철제 계단으로 내려가야 했어요
그 당시 친척언니는 초등학교 4학년쯤이였던거 같아요
원래는 남동생이랑 같이 방을쓰는데 남동생이 보이스카웃 훈련때문에
없었고 큰방에서 혼자 자고 있었데요.
한참을 자다가 흔히들 말하듯이기분이 이상하더래요
눈을 감고 자던 상태에서 갑자기 정신이 또렸해지는듯한??
그래서 눈을 떴는데 다리가 네개인 의자 아래 목을 넣은 상태더래요
좀 놀랬지만 그러려니 하고 잘려고 하는데 정신도 너무 또렸하고
화장실도 가고 싶어져서 일어났데요
근데 좀 무서운 생각이 들어 1층 뒷마당에 있는 화장실로 나갈수가 없더래요
그래서 시멘트 바닥 부엌에서 일을 보고 자야겠다 생각하고
부엌에서 일을 보는데 갑자기 일보는쪽 반대쪽인 뒤에서 전자레인지가 돌아가는 소리가 나서
감짝 놀라 뒤를 돌아봤데요
전자레인지 불이 원래 주황생이고 안에 팬이 돌아가자나요
근데 파란불이 켜진채로 지~~잉......하면서 안에 검은뭐가 전자레인지 팬 안에서 돌고있더래요
놀래서 눈을 못뗐는데.....시커먼 긴머리에 새하얀 얼굴의 여자 목이 팬위에서 돌고있더래요
.....................;;
이얘기를 듣고 얼마나 무서웠는지ㅠㅠ
저희 친척언니도 그후로 몇일간 고모랑 고모부방에서 같이 잤다네요;;
그 전자레인지 우리엄마랑 고모랑 같이가서 같은걸로 산건데;;
집에있는 전자레인지 볼때마다 생각난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