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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apan 요시키가 히데에게 쓴 글...

진일 |2006.06.18 15:11
조회 36 |추천 2


히데, 지금도 기억하고 있니.

 

처음에 만났던 날의 일.

 

서로 자기소개도 제대로 안 하고선

 

전부터 알고 지낸 것처럼 자연스럽게 얘기하기 시작했었지.

 

 "나, 히데. 샤벨타이거(サ-ベルタイガ-)를 하고 있어"

 

"난 요시키. X라는 밴드를 하고 있어"

 

우린 어느샌가 친구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사이가 되어 있었어.

언젠가 함께 밴드를 만들어 볼까. 그런 예감을 하고 있었지.

 

파타와 타이지에 동급생인 토시가 모여서,

 

나중엔 히데의 가입을 기다리고만 있었어.

 

그런 때에, 히데 너가 말했어.

"요시키, 나 음악 그만둘꺼야"

 

" 아냐, 나랑 다시 한번 해보자"

 

라고 권유하자 많은 밴드로부터 들어오라는 말을

 

거절하고 있던 히데가 솔직하게

 

"나 할께. 오늘부터 나도 X다"

 

너의 그말에 난 하나만 약속했었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후회하지 않게 할께"라고.

 

그 뒤는 운명과도 같았어. 즐거운 길은 아니었어.

 

세상에는 이렇게 머리를 물들이고

 

화려한 모습의 밴드는 아직 없었으니까.

 

어떤 곳엘 가더라도, 단지 기발한 밴드로만보여졌지. 

 

돈도 없고 공원에서 자기도 하고,

 

엔진이 멈춘 차를 뒤에서 밀기도 했던 밤.

 

하지만 즐거웠었어. 함께 있다는 것이 즐거웠었어.

 

그리고 나서 5년, 마침내 우리들은 꿈을 이루었다.

 

바람과 같은 나날들이었어.



나 자신을 잃고 방황하더라도 히데가 힘이 되어준다고 말해줬었지.

 

"요시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다" 라고 해주면서.

 

지금, 그말을 몇배로 해서 너에게 되돌려주고 싶어.

그때 히데 널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나는 있을 수 없어.


X에겐 너무나 많은 드라마가 있었지.

 

그건 결코 해산 따위가 아니었어.

 

보컬 토시가 떠나고,

일시적인 해산과 팬에 대한 책임을 갖고

 

2천년까지는 부활하지고 약속했잖아.

 

히데 넌 힘있게 말해줬었지.

 

"난 지금도 X JAPAN의 히데" 라고 그랬는데 왜,

 

우리들을 남기고 떠나가 버린거야.

 

지금 너무 괴롭고 슬프지만 마지막

 

말을 끝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지금까지 정말 고마웠어.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내가,

 

우리들이 히데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꺼야.


멤버는 일생. 무슨일이 있더라도

 

X JAPAN 으로서 변하지 않을꺼야.

 

여기에 맹세할께.

그러니까 언제까지라도 우리들을 지켜봐 줘.



  From. XJAPAN forever hide (週刊 女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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