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수 있는 경기였는데..
우리가 우리 축구만 했다면...
전반전 수비수의 실수가 바로 골로이어지고..
중앙에서 볼치고 나오는..그것도 중앙으로 수비수가 있었다니..
가로채기를 당하면서 바로 골로 이어졌다...
전반에 실점없이 끝냈다면 하는 아쉬움이 진한경기..
그러나 이운재는 토고전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나오면서 상대의 슛을 잘 막아냈다..
프랑스전은 사실 설기현의 선발 출장이 예상되었었는데..
후반 교체로 들어가 의외였다..
전반전 우리의 공격은 공격수만에 의한 공격이었다.
선수 전체가 밀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공격수끼리만 공격하는..
마치 비기기 작전처럼....(아마 아드보카드감독도 전반에 비기기 작전이었을것 같다.) 도무지 공격다운 공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볼을 잡고도 적극적인 공격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사실 전반은 비기면 우리의 승리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해서 아드보카드 감독도 그런 작전이었으리라..수비수의 실수로 비록 골은 먹었지만..우리도 한점 정도는 득점 할 수 있으니까.
역시 찬스는 우측 측면 센터링에서 나왔고, 그전의 안정환이 설기현에게 논스톱으로 열어준 패스가 좋았고..설기현의 센터링..
조재진의 헤딩, 박지성의 골까지...
이것이 우리가 해야할 플레이다.
좌우측으로 열어주고 센터링 받아서 논스톱 슈팅...
평가전에서 우리가 보스니아전에서 보여준 공격형태...
논스톱 패스가 2-3번 연결되면 슈팅 찬스가 열린다..거의..
우리는 후반 한번의 찬스에 한골을 넣었다.
아쉽지만 지지 않았다..그리고 잘 싸웠다.
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 것을 조금씩 배우고 있는 것 같다..
이제 실점 않는 경기만 하면 된다.
스위스는 우리처럼 많이 뛰는 스타일이다. 조직력과 결정력이 좋다..측면의 돌파도 좋다.
그러나 그들의 수비는 프랑스의 공격에 뻥뻥 뚫렸었다.
우리가 오늘 득점했던 것과 같이 공격진에서의 부분 전술이 살아나면 승산이 있다. 실점을 막아야 한다. 스위스도 못 뚫은 프랑스 골문을 우리는 열었다.
이제 마지막 한 게임이다..16강전에서 스페인을 피하고 8강까지 가려면 조 1위가 유리하다..
스위스 전에서 태극전사들의 투혼을 기대한다...
Over Swiss 16th T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