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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ADRIANO
88, FRED
2:0 브라질 승!
히딩크의 마법도 외계인팀 브라질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전반전 압박축구를 통해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결국 후반 초반에 아드리아누에게 한방 먹고 막판에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무너졌다. 하지만 호주의 경기내용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전반전에는 다소 밀리는 모습이었지만 후반전에 아드리아누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후, 히딩크의 전매특허 수비수 빼고 공격수 넣기 전법으로 찬스를 계속 만들어냈지만 골은 나지 않았고 결국 막판에 수비부족의 허점을 드러내며 추가골을 허용했다. 나는 오히려 오늘 히딩크의 전술이 아쉬워보였다. 물론 공격수를 투입해서 동점,역전을 만들어내면 좋았겠지만 결과적으론 한골을 더 내줘서 두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것은 크로아티아전때 1점차 패배를 해도 16강에 나갈수 있는 상황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16강에 나갈 수 있는 상황으로 전환된 것을 의미한다. 호주가 객관적전력이 크로아티아에 뒤지는 데다가 골득실이 중요한 조예선이기 때문에 막판 프레드에게 내준 골은 너무 아쉬웠다.
아드리아누의 첫골은 역시 아드리아누의 왼발은 정말 무섭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골을 넣은 아드리아누는 얼마전 태어난 아기를 위한 세레머니를 펼쳤다. 크로아티아 전에서 뚱뚱한 몸으로 둔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호나우두는 아드리아누의 첫골을 어시스트 하는등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어서 다음경기를 기대하게 해주었다. 이것으로 브라질은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었고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2점차승리, 즉 기적을 바라야하는 일본은 거의 떨어졌다보고 남은 1장의 16강행 티켓은 호주와 크로아티아의 운명의 대결에서 판가름 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