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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 For Vendetta

조준성 |2006.06.29 03:28
조회 36 |추천 0


 

 

V For Vendetta...

역시 만화가 원작인 영화이다...

옛날에 그려진 서양의 만화들은...

냉전시대에 대한 걱정때문인지...

당시 민주주의에 잘못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쉽게 전체주의 체제에 빠질수 있다는 점을 강력히 경고하는듯 하다..

SF 소설가나... 만화가들 ... 필립 K. 딕이 말했듯이..

그들은 어쩌면 예전에...

사람들이 경배했을 그런 예언자 같은 존재들일 수도 있다...

 


 

 

2040년의 영국...

위대한 영국으로 불리면 미국은 한낱 쓰레기 처럼 변해버려..

냉전으로 인한 피바다일뿐이다...

3차대전후 영국은 셔틀러와 그의 추종세력들에 의해...

강력한 군사력이라는 명분아래...

국민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며 감시한다...

밤에는 아무나 돌아다닐수 없으며...

지하철은 봉쇄되고...

쉽게 장미따위를 키워서도 안된다...

그들이 외치고 싶은걸 쉽게 외쳐서도 안되고...

하고싶은 것을 해서도 안된다...

모두 국가를 위한다는 명분아래...

 

브이...그는 그런 국가에의해 만들어진다..

실험...바이러스...유일하게 살아남은자...

그가 꿈꿔온 20년간의 증오심으로 인한...

혁명의 꿈...

11월5일...

 

그는 스스로의 증오때문에 선택된 삶을 살았지만...

그로인해 바뀌게되는 수많은 것들을 국민들에게 선사해준다...

그들의 우메함을 깨우치고...

그들의 용기를 일깨워준다...

 

티비에 등장하여..

무엇인가 가슴속 꿈틀거림들을 일깨워주고...

계속되는 복수를 통해서...

적들에겐 공포감과 서로의 불신을 안겨다 준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사람들의 의구심은...

점점 확신으로 바뀌게 되고...

가면을 통해 사람들은 익명성을 통한 자신감을 되찾게된다...

익명성이라는 것의 위대함일수 있겠다...

 

그리고 혁명의 마지막날...

너나 할것없이 그 가면과 망토를 걸치고는...

웃음띤 얼굴로 나타난다...

마지막 의회가 파괴되고...

폭죽이 터지는 순간...

그들은 익명성을 벗어버리고 그들의 진정한...

얼굴로 혁명을 맞이한다...

 

어쩌면 브이는..

아주 훌륭한 달변가이고 책략가인지도 모르겠다...

수많은 계획을 세웠고...

또 혼자 처리했다...

그리고 한순간 나타나 수백 수천만의 사람들의...

귀를 열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줄 아는 그는..

어쩌면 가장 무서운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셔틀러는 단지 폭력으로 공포를 만들어...

사람들을 쥐어짰지만...

그는 물론 증오와 폭력으로 복수를 하였지만...

사람들에게는 말한마디와 행동 한번으로...

그의 편이 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에비...

브이에게 증오말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심어주는 여자...

나탈리 포트만은 역시 연기력이 좋은 배우이다...

그는 이 에비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며..

영화의 질을 높이는데 공헌하였다...

브이...

휴고위빙의 목소리만 난무하고..

결국 아무것도 보여주지는 않지만...

그이 카리스마는 강력히 느껴진다...

 

사랑...

종국에는 모두 추구하는 이상적인 감정이다...

인간에게 사랑이 없었다면...

폭력도...

증오도...

없었을것이다...

사랑의 위대함은 ...

더욱 빛을 보는듯하다...

 

만화를 영화한것인데...

어색함도 적었고 각색을 잘한것 같았다...

워쇼스키 형제는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흥행이야 어찌되었건...

이런 영화야 말로 내가찾던 그런 영화인것이다...

 

혁명의 11월 5일....

사람들이 걸어오기시작하면서...

군인들은 무장해제를 하는 장면은 최고였다...

2인자를 이용해 1인자를 제거하고...

2인자를 다시 제거하여...

군 통제권을 상실케 하고...

모든걸 예측했다는듯이...

그리고 맞는 죽음...

혁명의 불꽃을 보지 못하고 죽어간 브이가 안타까웠다...

 

체게바라의 마지막 죽는 사진이 생각난다...

그를 보는듯한 안타까움이었을까..

 

한사람의 행동으로 사회전체가 깨우쳐질수있다면...

시도해 볼만 하지 않을까?

 

  여담이지만 저 가면 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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