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I mean, it's like a thing with u

전옥진 |2006.06.29 13:46
조회 39 |추천 0

I mean, it's like a thing with u.
이글은 영화 '사이드 웨이'에 나오는 글입니다.


마야: 왜 피노만 그리도 좋아하죠? 꼭 피노만 고집하는 것 같아요.


마일즈: 글쎄요. 피노는 키우기 어려운 포도잖아요.

 껍질도 얇고 금방 익어버리죠.

까베르네 같이 아무데서나 무관심속에서도

 잘 자라나는 서바이버가 아니에요.

피노는 끊임없는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죠.

실제로 피노는 세상에서 아주 특별하고

 작은 구석에서만 자라거든요.

 피노의 잠재력을 시간과 공을 들여

 이해하는 사람만이 피노를 달래고 달래서

 완전하게 키워낼 수 있어요.

그제서야 피노는 지구에서 가장 마력적이고,

 훌륭하고 전율을 일으키면서도

미묘하고 그윽한 맛을 내게 되죠.


나도 피노같은 인간이다. 날 잘 달래서 그윽한 맛이 나는 포도주가 되게 해줄 남자를 기다린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