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MBC 라디오의 FM와이드 중 강릉사투리 코너에서 서울 커플과 강릉 토박이 커플의 비교~~~
< 서울 커플 >
서울 여자 : 아이, 차거. 바닷물이 정말 맑다~ 어머,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니까 내 마음도 아주 상쾌해진다.
서울 남자 : 거봐, 이번에 경포로 오기 참 잘했지. 자기, 모래위에 누워봐. 내가 이 부드러운 모래로 덮어줄께.
서울 여자 : 우와, 그럼 나 온몸에 따스한 모래찜질하는거네.
서울 남자 : 그럼~ 자기 몸을 덮고 있는 모래알 하나하나가 다 내 마음이야.
서울 여자 : 아이~ 자기~
< 강릉 커플 >
강릉 여자 : 아 차그와! 바닷물이 어테 이래 맑나야~ 자기야, 허옇게 뿌서지는 파도 쫌 봐. 이 허연 파도를 보이까 내 마음도 히뜩하겠다
강릉 남자 : 그바라! 내 한 벌써부터 경포 함 오자고 했잖아. 와보이 좋제? 야, 여 쫌 둔너봐. 내가 모래를 확 덮어줄꺼니.
강릉 여자 : 왜서? 나를 모래찜질을 시켜줄라고?
강릉 남자 : 그름 모래찜질을 할라 그러지, 내가 니를 여그다 확 파묻을라 그러겠나? 얼릉 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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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사투리 코너 "여보서요~ 강능이래요~" 다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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