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런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김예나 |2006.07.15 17:07
조회 51 |추천 0

 

전 o형이라서 누구를 챙겨주고 걱정을 해주고 그러는걸 잘 못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자꾸 챙겨주고싶고 걱정하게 만드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저와 그는 절친한 친구엿고. 그런 그가 친구가 된후 1년후에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바보처럼 그의 고백을 거절했습니다.

좋아하는 오빠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자꾸 저를 쳐다보는 그의 눈을 의식하게 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여자와 사귀고 다른여자를 좋아하는 그를 볼수 없었습니다.

허나, 저는 티내지 않았습니다.

친구로서 충고하고, 걱정하고 챙겨주는 척 하면서 잘 숨겨왔습니다.

그렇게1년이 지났는데, 다른여자를 보고 자꾸 아파하는 그가 너무 미웟습니다.

때론 걱정도 되긴했습니다.

그런 그는 제 마음도 모르고. 계속 그여자의 얘길 저에게 했습니다.

너무 힘들다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며 계속 저에게 상담을 했습니다.

저로선 너무 힘이들고 아팠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의 사랑을 존중해줘야된다고 생각해서 .

전 그를 도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싱글벙글 해서는 그가 왓습니다.

그녀도 그를 좋아한다는것입니다.

자주 애정표현도 해준다고..

그런데 연인이 되는건 싫다고 했다고 해서..

그이유를 물었습니다.

공부를 하고싶다고, 사귀는건 싫다고 했답니다..

저는 그녀가 너무 미웠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잘못한게 없었지만.

그냥 그녀가 싫었습니다.

그녀도 저와 친한친구 였기에 아무말도 못하고

둘의 사랑을 존중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달이 지나 그와 그녀가 심하게 다투고.

인사도 안하고 아예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는것이었습니다

주위에선 기회라고잡으라고 했지만.

저는 그가 그녀를 정리하지 못하는걸 알고잇었기에.

그에게 다가갈수없었습니다.

좋아한다 고백은 했지만. 만날땐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꾸 걱정하게 만들었습니다.

자꾸 아프고, 힘들어하는 그를 보며 저는 계속 그를 챙겨주고 .

항상 곁에서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그가 어느날 말하더군요.

친한친구를 잃을것 같다고.

자기를 너무 챙겨줘서 ,

여자로 보인다고..

저는 비꼬듯이 그여자 누군진 모르겠지만

부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햇습니다.

그리고 저흰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서로에게 쓰는 애칭도 생기고.

사랑한다는 말도 가끔씩하게됬습니다.

주위에서 닭살커플이라는 말도 들을정도로.저희의 사랑은 깊어갔습니다.

헌데. 그것이 저만의 착각이었을까요?..

그에게 뜻밖의 문자가 왓습니다.

생각할시간을달라며,이유는묻지말아달라며..

저는 이런거 싫다며..이유를 말해달라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그녀를 잊지못했다고 , 그녀와 가끔 마주치게되면 자꾸 흔들린다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오래오래 함께 할것만같았던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는 저에게 또 하나 상처주는 말을했습니다.

저와 사귈때도 사귀기 시작할때고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햇습니다.

그렇게 그와 헤어지고.

몸이 쇠약해져갔습니다.

먹기만 하면 토하고 , 계속 열이나고 약을 먹지않으면 잠들수 없을정도로

폐인이 되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래선 안되겠다싶어 문자를 했습니다.

나중에는 나를 친구로 라도 받아줄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는 할수 있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그를 용서하기로 마음먹고 시간을 두고 그를 용서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그녀를 일방적으로 싫어했던 제가

바보인것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오해해서 미안하다며, 말했습니다.

그를 만나는것때문에 그녀와 친구였었지만. 사이가 안좋아졌기때문에

저는. 그녀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녀도 저를 받아드렸습니다.

그리고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많이들었습니다.

그녀가 잘못한줄알았던 모든일이 그가 한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제가 말한것을 약간 나쁜식으로 그녀에게 말했고 그녀가 말한걸

저에게 나쁜식으로 말한것이었습니다.

그녀와 저는 너무 어이가 없고 억울했습니다.

제성격에 그걸듣고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그에게 문자를 했습니다.

'너를 친구로 다시 받아드릴수없을것같아.

너는 내가 아는 남자중에 제일최악이야.

오늘 모든 사실을알지못했다면 난 아마 너를

용서하고 친구로 지내고있었을지도 몰라..

어디가서 여자를 사겼다고 말하고 다니지않길바래.

그딴식으로 여자에게 대했다고 말하지않길바래'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는 무슨말을 들었는지 모르지만 물어봐도 되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걸내가왜 대답해야하냐.그녀의 이름을 들먹거리며

깨지지않았어도 된거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그녀 때문에 헤어지자고 한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게 변명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친한친구가 이사를 갈때 엄청울었던적이있었거든요..

그가 좀있으면 멀리간다고 자기를 기다리게하고싶지않았다고.

제가 우는 모습을 보면. 놓지못할까봐..

일찍 잊으라고 나쁜놈이라 생각하며 잊게 해줄라고 했다는것이었습니다.

그말에 저는 너무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너무많이울기도 했고..

그에게 저는 그건 변명밖에되질 않는다고 하자.

그는 마음대로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 나를 쉽게 정리할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랫더니 정리 할수 없을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머리속이 너무 복잡한데..

이거 정리하고 올때까지 기다릴수 있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제가 기다린만큼 기다릴수있다고 하는것입니다.

이렇게 아플지몰랐다고 니가 이렇게 힘들어할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말에 저는 흔들렸고, 그를 용서하리라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주위의 친구들머리속에서 그의 안좋은 인상을 빼내려고 마음먹었는데.

그다음날 아침.문자가 오더군요..

그냥 쿨하게 헤어지자고..저에게 문자가와도 답문을 하지않을거라고 ...

저는 너무 허탈하고 허망해서 숨이 막힐정도로 울고 또울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짐했습니다. 힘들어하지도,아파하지도 않겠다고.

이젠 울지않겠다고.. 태연한척 웃으며 다닐거라고.

그러나 그 다짐은 그를 한번본후에 무너져 버렸습니다.

아파보이는 그의 눈은..힘들어보이는 그의 몸은 저의 다짐을 그냥무너뜨려버렸습니다.

바보처럼 또 울었습니다.

그자리에 앉아서 정신나간사람처럼 울고 또울었습니다.

안울겠다고 다짐한게 방금인데..

위태롭게 달려있던 그 다짐은.. 그를 본후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이젠 그를 보기만하면.. 웃고있다가도 눈물이 흐릅니다..

너무복잡합니다.

그가 저를보며 웃지않더라도..

웃고있기만하면 달려가 안길것같아..두렵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어쩌면 그를 잊을수 있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