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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라고? 아니야, 우리문화코드야!(4)

이명기 |2006.07.17 22:36
조회 183 |추천 0

저는 지금 박창범교수님의 답변이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주 초조하게요. 애타고 속타서 미칠 지경이지요. 왜 그런지.....말씀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다소 이르다는 생각이 큽니다.

앞선 글에서도 밝혔듯이 저는 제 생각을 알리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감감무소식이라는 거,,,피식,,, 그렇다고 저는 제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두 고정관념의 틀에 갇혀 제 생각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 모두 그놈의 먹고사니즘에 빠져 제가 무엇을 궁극적으로 말하려하는지 신경을 껐다는 거, 이렇게 자위하는 수밖에요.

저는 우리문화를 연구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애초에 우리문화에 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죠. 그런데 저는 이 세상이 어떻게 생겨나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궁리하는 과정에서 우리문화 속에 담긴 메시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놀이문화나 설화/신화 속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메시지가 담겨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저는 흥분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습니다. 아 사실 저는 무슨 대단한 철학을 하거나 과학을 하고자 했던 건 아닙니다. 저는 어릴 때의 꿈인 시인이 되고자 공부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대학교 때는 문학회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과학 공부 등을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때 사회변혁의 꿈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느라 동분서주하는 그야말로 암흑의 삶을 최근까지 살았습니다. 그러다 저의 무능이랄지 불운이랄지 모두 작파하고 어릴 때의 꿈인 시인이나(헉?) 되자 마음 먹고 이책 저책 기웃거리는 과정에서 그만 철학,과학,종교를 아우르는 인식의 수렁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씀드려 개똥철학을 하게 되었다는 거죠. 자 이에 저는 제가 생각해낸 바를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려 합니다. 이게 개똥철학의 소산인지, 밝게 깨우친 종합인식의 소산인지의 판단은 전적으로 여러분들의 몫으로 맡기겠습니다. 저는 무슨 대단한 명예나 부를 바라고 이짓을 하는 건 아닙니다. 제 인생에 남은 딱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집에 가고 싶다는 거. 제 고향은 충주인데요, 공군비행장이 들어서는 바람에 고향을 잃었더랬습니다. 제가 고향에 가기 위해선 이 세상의 모든 싸움을 없이해야 하는 것이죠. 제 꿈을 소박하다고 해야 할지 참 거창하다고 해야 할지요? 자 어쨌든 이제 빠져 봅시다. 오늘은 맛뵈기만 살짝 하고....자 들어갑니다.

자 지금부터 저는 아주 두서없이 우리 놀이문화, 설화, 신화 등을 나열하고 간단한 해설을 덧붙일 텐데요, 여러분은 당장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가볍게 읽으시면서 한가지만 유념해 보세요. 우리에게 이러한 문화를 전수해준 우리의 조상들은 도대체 누구일까? 이렇게 말이죠. 넌 누구냐?를 중얼중얼 거리면 되는 겁니다. 자 지금부터 제가 하는 것은 수수께끼 같으면서 아니고, 두서없는 짜깁기 같으면서 아니고 뭐 그런 겁니다. 자화자찬을 하자면 퓨전아트랄까요? ㅋ

1. 가위 바위 보

- 가위바위보는 이 우주의 진화과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가위는 음기와 양기의 대립과 타협의 과정인 태극운동을 말합니다. 이것으로부터 에너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소리, 전기, 자기, 빛 등을 말하죠. 바위는 빅뱅을 말합니다. 가위는 축으로 수렴하는 이중나선형운동을 말합니다. 축으로 수렴하는 이중나선형운동의 결과 에너지의 응축이 가속되고 심화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물질로 물질이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한계에 도달한 거, 이걸 빅뱅이라 말할 수 있겠죠. 아인슈타인의 에너지방정식은 정확히 태극운동방정식입니다. 그 다음이 보자기, 보입니다. 이제 빅뱅(한계점)은 해소의 길을 갑니다. 축으로부터 멀어지는 태극운동이 시작된 거죠. 이 과정에서 태양계의 태양을 비롯한 행성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놀라운 이야기가 되겠지만, 이 우주에 있는 별이래야 태양계의 별들이 전부라는 거! 더 놀라운 사실, 태양계에는 태양과 12개의 행성이 있다는 거! 그럼 도대체 저 수많은 밤하늘의 별들은 다 무어냐? 그건 그냥 별빛이라는 거! 자 이게 왜 그런지  지금 여러분들에게 모두 설명드릴 수는 없다는 거! 왜냐? 맨입으로 노벨상을 모두 휩쓸만한 정보를 줄 수는 없다는 거, 이해하삼. ㅋ

2. 새끼(色氣)꼬기와 공기(空氣)놀이

자 이건 음양이 무언지 정확하게 깨닫게 하기 위해 고안된 문화콘텐츠입니다.

양기(陽氣)=色氣=溫=응집,인력작용(본질상 無爲)=욕심과집착=물질에너지의 씨앗=有=1=남자.

음기(陰氣)=空氣=冷=확산,척력작용(본질상 有爲)=사랑과희생=공간(공간에 대한 긴 생각! 암흑물질 암흑에너지라고? 빙신들. 어쨌거나 난 영애가 좋아,ㅋ)=無(본질상 有, 공간도 있다고 표현)=0=여자.

이 세상은 氣의 세계입니다. 일종의 사이버 유사세계입니다. 氣를 존재하게 하고, 변화하게 하는 원리를 理라고 합니다. 理를 부여한 실체, 氣의 세계 안팍의 절대세계를 神(GOD)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한얼(하늘님으로 변화)입니다. 그러니까 변증법적 사고에 의할 거 같으면 이 세상은 氣와 한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건 소우주인 인간이 몸(氣)과 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과 일치합니다.

성리학에서 왜 맨날 치고박고 싸웠느냐 하면, 기와 리를 명확히 개념정의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성철스님이 평생을 궁리해서 깨친 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는 거. 이건 성철스님을 얕잡아 보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이것 때문에 성철스님이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공즉시색 색즉시공은 쉽게 말해 밥그릇인데, 이걸 걷어찼으니까요.

3. 장구치기와 상모돌리기

위에서 말씀드린 가위바위보의 전개모양이 곧 가운데가 오목한 장구모양입니다. 상모를 머리어지럽게 왜 돌리게 했느냐, 우리가 돌고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서죠. 道兀 김용옥님이 전인권님 데리고 다니면서 돌고 돌고 외쳐댔던 거, 기억나시죠? 우리는 소용돌이(태풍) 속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걸 제대로 못느끼는 것은 우리가 태풍 속에 있기 때문이죠.

4. 첨성대와 북두칠성, 고깔, 갓

우리 선조들은 이 우주의 구조가 우물모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첨성대를 우물모양으로 지었죠. 북두칠성은 이 우물의 두레박입니다. 축으로부터 멀어지는 이중나선형운동의 모양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선 태풍을 생각하면 됩니다. 이 태풍의 소용돌이를 빅뱅점(바닥)으로 부터 올라오는 우물로 인식한 것이죠. 승무 출때 고깔을 쓰는데요, 이건 우리 동이족의 문화유산이라는 거 잘 아시죠. 고깔이나 갓모양도 바로 여기서 나왔습니다. 하늘우물을 하늘연못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그럼! 平澤? 大秋?(이런 천기누설을, 켁). 제가 박창범교수님께 의뢰한 질문을 기억하시죠? 저 잘났다는 소리는 아니고, 현대 천체물리학은 보이는 현상을 단순기술한 거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 이게 저의 소견입니다.

5. 팽이치기와 연날리기, 제기차기까지

팽이치기는 자전의 원리를 깨닫게 해줍니다. 팽이가 스스로 돌 리는 없겠죠. 닥나무껍질로 만든 팽이채로 졸라 쳐야 돌죠? 태양과 행성의 자전원리가 이렇지 않겠습니까? 연날리기, 이건 태극기 원리 얘기하면서 말씀드렸죠. 除己차기! 제기차기를 잘 하려면 욕심과 집착(自己)을 버려야 한다는 거, 명심하세요.

6. 견우 직녀 오작교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과 다른 거, 바로 뇌의 각 기능별 영역이 연결되었다는 거, 상식적으로 말하면 좌뇌와 우뇌의 연결을 통해 머리가 졸라 좋아졌다는 거. 이거 때문에 신을 발견했고 종교행위가 시작되었다는 거, 이때가 3만년 전이라는 거, 제 표현으로 '엄마 찾아 3만년'. 우리 얼을 낳은 한얼은 엄마가 아니겠어요? 그렇지요? 엄마아...헤. 까마귀는 孝를 상징, 孝는 흙/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식된 도리라는 것을 표현한 한자. 까치는 吉, 즉 성현들(士)의 가르침(口)을 잘 따르면 길하다는 거, 요것도 명심하세요.

7. 소를 찾아라(심우도)

심우도는 불교에서 나온 게 아니에요.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던져준 화두랄까요. 그럼 소가 의미하는 게 무엇일까요? 바로 12번째 행성을 말합니다. 십이지 설화를 음미해보세요. 해를 맞으러 아침부터 선착순을 하죠? 이게 행성배열 아니고 무어겠어요? 작년에 10번째 행성 토끼가 발견되었는데요, 그럼 호랑이별과 소별은 언제쯤 짠 하고 나타날까요? 토끼는 호랑이별과 소별을 맞기 위해 열심히 떡방아를 찧고 있죠. 호랑이와 소는 아제아제바라아제(가자 가자 저 언덕 넘어) 하면서 언덕배기를 올라오고 있고요. 하 어리둥절?

아 지치네요. 아리랑고개가 무슨 고개인가는 다음으로 미루죠?

여러분 제 얘기가 넘 황당한가요? 그냥 제 얘기가 사실이네 마네를 따지지 말고,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우선 족할 거에요.

제 얘기를 계속 할지 말지는 여러분이 점수를 얼마나 후하게 주시느냐에 달려있다는 거, 밑줄 쫙 돼지꼬리 땡땡!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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