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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가 법정에 선 사연 '정부가 준 풀 먹고 이렇게 됐어요…'-cbs귀신

김숙자 |2006.07.19 17:31
조회 100 |추천 0

케냐 나이로비에서 염소 한 마리가 3명의 저명한 법관 앞에 증인(?)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나이로비에서 300Km나 떨어진 바링고(Baringo)지역에 사는 카본 롱고칠라(Kabon Longochilla) 할머니가 지난 11일 이빨이 없는 흰 염소를 데리고 나이로비의 고등법원 법정에 출석했다.

이 할머니는 1983년에 농림부 장관이 소개한 마댄게(Mathenge) 라는 잡초가 가축들에게 오히려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피해자(?)인 염소를 직접 증인격으로 데려나온 것이다.

바링고 지역 주민들은 농림부에서 소개한 이 잡초가 너무 자라 들판을 덮었으며, 이 풀들이 주민들의 건강과 가축에게 해를 입히기 때문에 이 잡초를 제거해 줄 것과 피해를 입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을 요구하며 5명의 주민들이 국립 환경부 장관에게 신청을 했으나 거절을 당했다.

법원이 정부 국립환경관리협회와 주민들간 소송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릴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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