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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에 오라던 병원을 한참 뒤 어제서야 방문을 했다

홍장희 |2006.07.21 10:29
조회 11 |추천 0

6월말에 오라던 병원을 한참 뒤 어제서야 방문을 했다.

6월 중순까지만 해도 너무 작아 아기심장소리를 들을 수 없다길래

아예 넉넉잡아 확실히 듣기 위해 어제 설레는 마음으로 병원문을

들어섰단다.

 

역시나 의사선생님은 한마디 하시더군. 그때마다 받을 검사가 있는데.. 오지 않았다고...

 

그래도 뭐~ 초음파도 아기에게 좋을 리 없다는 생각땜에 그런건데...

 

긴장되는 마음으로 화면을 통해 우리아기 처음 본 순간......

엄마~~ 정말 눈물이 핑~ 돌만큼 가슴 떨렸단다.

심장소리 쿵쾅 쿵쾅.. 두팔에 두다리를 흔들거리는 아주 작은

우리 아기....

 

어느새 이만큼 큰거야.

동현이 신경쓰느라 그간 우리아기 태교도 못했는데.....

엄마가 정말 좋은엄마 되도록 노력할께...아가야...

부디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주길 아빠 엄마 동현이 모두 기도할께...

 

선생님은 엄마 나이가 35세가 넘으면 노산으로 취급해 젊은 엄마들보다 아기가 잘못될 확률이 높다면서 다음 2주후엔 양수검사를 하자고 하셨어.

 

언뜻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금액이 상당하다네.

어언 65만원가량들거라고...

 

그순간 엄마나이가 너무 많은 게 원망스러웠단다.

우리 아기에게도 미안하고...

어쩔수 없는 계획임신이었지만...

 

좀더 젊은엄마였으면 우리아기에게도 좋았을텐데....

 

하지만 아빠도 엄마도 우리아기 믿을거야.

그냥 맘편히 간단한 트리플검사부터 받고 그다음 생각해 볼려고...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

어제 우리아기 팔다리 흔들며 엄마뱃속에서 놀고 있는 모습...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부디 아빠 엄마의 사랑속에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야 한다.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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